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시카고 컵스 헨드릭스, 24일 개막전 선발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 우완 투수 카일 헨드릭스(30)가 데뷔 후 첫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데이빗 러스 컵스 신임 감독은 16일 "헨드릭스를 개막전 선발 투수로 결정했다"며 "우리가 그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우리 팀에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알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4년 프로 데뷔 후 처음 시즌 개막전 선발 투수를 맡게 된 헨드릭스는 "정말 특별한 순간이다"며 "이런 기회를 준 러스 감독에게 정말 고맙다. 개막전에 초점을 맞춰 잘 던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6년간 컵스 선발진의 한 축을 지켜온 헨드릭스는 통산 163경기에 출전, 63승(43패)과 평균자책점(ERA) 3.14를 기록 중이다. 지난 해 30경기에 나서 11승(10패)과 ERA 3.46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종 13경기서 ERA 2.76, 탈삼진 118개를 기록한 일본계 투수 다르빗슈 유(33)는 헨드릭스에 이어 두번째 경기 선발로 확정됐다.

컵스는 24일 오후 6시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리글리 필드서 코로나19로 인해 단축된 60경기 시즌을 시작한다.


Kevin Rho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