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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홈 개막전 특별 사전행사 진행

미 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가 24일 리글리필드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2020 시즌 개막전에 앞서 특별 사전 행사들을 진행했다.

이날 양 팀 선수단은 경기에 앞서 "흑인 목숨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를 기념하기 위해 함께 묵념의 시간을 진행했다.

이어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헬스케어 직원들을 성원하는 의미에서 애드보킷 헬스케어의 의사 힐러리 에커를 초청, 미국 국가 '스타-스팽글드 배너'(Star-Spangled Banner)를 부르도록 했다.

또 의료계 직원들, 로리 라이트풋 시카고 시장,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의 시구 영상을 차례로 공개하고 컵스의 전설적인 3루수 출신 라인 샌드버그가 경기장에서 직접 공을 던지며 시구 행사를 마무리했다.



컵스는 리글리필드 외관에 의료진을 상징하는 파란 깃발도 내걸었다.

리글리필드 밖 인접 건물 옥상 관중석, 루프탑에선 최근 흑인의 삶을 노래로 표현해 화제가 된 12살 소년 키드론 브라이언트의 '그냥 살고 싶어'(I Just Wanna Live)가 울려 퍼졌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시즌 오픈이 4개월 가까이 연기된 MLB는 올 시즌을 60경기로 단축, 운영한다.


Kevin R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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