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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 탈의실서 소변… 경비원에게 총격까지

노재원
노재원 기자

[시카고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13 16:21

시카고 서부교외 쇼핑몰서 범행 20대 폭행 등 혐의로 기소

컨테 그리핀. [듀페이지카운티 보안관실 제공]

컨테 그리핀. [듀페이지카운티 보안관실 제공]

옷가게 탈의실에서 물병에다 소변을 보고 이 병을 넘어뜨려 가게 바닥을 소변으로 더럽힌 20대 청년이 그를 쫓아내던 경비원을 총으로 쏴 어깨에 부상을 입혔다.

13일 시카고트리뷴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사건은 글렌데일 하이츠에 사는 컨테 그리핀(사진•23)이란 청년이 전날 시카고 서부교외 블루밍데일 쇼핑몰의 벌링턴 코트 팩토리 상점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 입던 중 그 안에서 소변을 해결한 것이 발단이 됐다.

그를 중폭행과 불법무기 소지 혐의로 기소한 듀페이지카운티 검찰은 13일 열린 보석심리 재판에서 그가 탈의실에서 자신의 소변이 담긴 물병을 실수로 넘어뜨려 소변이 탈의실 밖 바닥으로 흘러나가자 상점 경비원이 그를 점포 밖으로 데리고 나갔고 그 과정에 실랑이가 벌어져 결국 총격으로까지 이어졌다고 사건 개요를 전했다.

검찰의 기소내용에 따르면 그가 경비원에게 더 입어 볼 옷이 있다며 상점에 다시 들어가겠다고 저항하던 중 자신의 25구경 권총을 꺼내 들었고 이를 본 경비원이 제지하려 하자 두 발을 연속 발사했다. 한 발은 경비원의 어깨를 맞췄고 다른 한 발은 그리핀의 손목을 스쳤다고 검찰은 밝혔다.

경비원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그리핀도 이날 법정에 출두할 수 있을 정도로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그는 소매상점 절도 및 강도 전과가 있으며 보호관찰 위반으로 2년을 복역한 적이 있다.

보석심리에서 그리핀에게 7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으며 법원은 그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날 경우에도 위치추적 장치를 착용해야 한다고 명령했다.

그리핀의 다음 재판일은 오는 19일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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