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남 회장, 민주화와 평화통일 위한 헌신적 삶 기록 자서전 출간
고대 교우회 주관, 팔순 기념하며 자서전 출판 기념회 개최
이날 행사는 고려대학과 교우회가 주관하고 달라스한인회, 달라스상공회, 한미연합회, 이북5도민회, 달라스문학회, KASM. 4.19선양회, 서윤교 공인회계사가 후원하고, 이인선 전 달라스 상공회장이 진행했다.
박영남 장로는 한국 민주화 운동, 평화통일을 위해 노력해 온 한국과 이민 후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자서전 ‘흔적과 편린’을 출판하게 됐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달라스 한인회 유석찬 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 역사의 산 증인이자 활동가인 박영남
회장의 자서전 출판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굳은 집념과 사명감으로 한인사회뿐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화와 남북통일을 위해 헌신하는 열정에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달라스 상공회 김양수 전 회장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늘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한인사회에 필요한 일을 해 온 몸소 실천해 온 박영남 선생이 앞으로 더 왕성한 활동을 이어나가길 기대한다”고 했다.
한미연합회 달라스지부 전영주 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소수 민족 단체와 관계를 형성하고 각종 단체를 통해 봉사했고, 무엇보다 갈랜드 시의원에 출마함으로써 한인 후배들이 정치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온 점에 감사하다”는 박영남 회장에 대한 감사함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달라스 고대 교우회 박형구 회장은 “더운 달라스 여름에 그늘이 되고, 비올 때 넓은 가지와 입으로 비를 막는 큰 나무와 같은 역할을 하시며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솔선수범해 큰 도움을 주신 박 회장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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