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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골프회, 캐피탈 골프대회 통한 기금 어스틴 노인회 전달

그랜드 챔피언, 타이틀 리스트에 김경철, 김명수 회원 이름 올려

어스틴 한인 골프회가 주관하는 ‘텍사스 어스틴 캐피탈 오픈’ 골프대회가 지난 12일(토) 테라 비스타 콜프 클럽에서 80여명의 한인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의 그랜드 챔피언에는 김경철 회원이 그리고 타이틀 리스트에는 김명수 준비위원장이 이름을 올리며 그 동안 갈고 닦은 골프 실력을 뽐냈으며 대회를 통해 마련한 기금을 어스틴 한인 노인회에 전달해 가정의 달을 맞아 훈훈함을 더했다.

박재규 대회장은 대회에 앞서 “원근 각지에서 많은 한인 골프인들이 참석해 감사를 드린다.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기원한다”며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A,B,C,D 네 조로 나눠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는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기분 좋은 경기 결과를 보여주며 대회를 넘어 골프를 사랑하는 한인들의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2부 순서로 대학로에서 진행된 저녁 만찬과 시상식에서 김희승 회장은 “지난해에 비해 참가 선수들의 실력이 월등히 향상돼 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그 만큼 한인 골프인들의 실력이 향상됐음을 확인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틴 한인 골프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을 어스틴 한인회에 전달하는 훈훈함을 연출하기도 했다.

강춘자 노인회장은 “한인 골프회의 노인회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전한다. 평균 수명이 120년 이상으로 늘어나려는 요즘 시대 건강을 위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한인 골프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 조별 수상자는 A조 1등 최혁준, 2등 이상만, 3등 데이빗 정, ▲B조 1등 차성희, 2등 데니김, 3등 이성주, ▲C조 1등 최남수, 2등 김광철, 3등 폴김, ▲D조 1등 김연선, 2등 이주환, 3등 이지태며 최고령 참가자인 한용석 목사와 여성 참가자인 바비 리씨와 박미란씨에게 특별상을 수여했다.

한편 어스틴 한인 골프회는 매년 월례회를 맞아 라운딩을 펼치고 있으며 골프회 참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김희승 회장(512-297-3416)으로 문의하면 된다.

어스틴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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