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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실업률 3.2%, 20년만에 6월 실업률 최저치 경신

[텍사스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7/27 08:22

과학기술·무역·건설·호텔 부문서 일자리 큰 폭으로 상승
1년 새 11,6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텍사스 노동위원회(Texas Workforce Commission)는 지난 6월 어스틴 메트로 지역이 3.2%의 실업률로 20년만에 6월달 실업률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는 어스틴 시의 과학기술, 무역, 건설 및 호텔 사업 부문에서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며 나타난 결과로 알려졌다.

현재 어스틴 지역 민간 노동력은 110만명으로 1999년 6월에 실업률 2.5%라는 전무후무한 역대 최저 실업률을 기록한 이후 약 67%가량의 노동 인력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과학 기술, 전문직 및 서비스 분야는 1년 사이 11,600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됐으며 현재까지 총 187,500여개의 일자리가 보급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6월달 실업률은 통상적으로 고등학교와 대학을 갓 졸업한 졸업생들의 구직활동이 활발해 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평소보다 다소 높은 실업률이 나타난다.

텍사스 제조업 협회 사장 토니 베넷(Tony Bennett)은 “현재 어스틴 시의 취업 경쟁은 매우 치열하다”며 최근 협회의 인사과 직원들은 신입사원을 선출하는 과정에서 평년에 비해 훨씬 높은 학력과 경력을 가진 지원자들이 몰려 이를 선별해 내기 위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올해 6월달 실업률은 5월 실업률과 비교해 부진 성적을 거뒀지만 지난 20년간 6월달 실업률과 비교했을 때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반면, 실업률이 최저치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임금은 좀처럼 오르지 않는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베넷 대변인은 과학기술 분야의 고용주들이 특정 범주의 기술을 가진 직원들에 대한 임금 상승을 적극적으로 협상하는 반면, 정규직 민간 근로자들의 임금은 평년과 비슷하다는 연구 사례를 제시했다.

연구를 맡은 페이스케일(PayScale)사의 크리스 마틴(Chris Martin) 연구소장은 “정규직을 찾지 않고 파트타임으로 회사에 고용돼 최저 임금을 받으며 부업 활동으로 생계를 이어 나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평균 임금의 부진한 움직임은 “이러한 사람들의 임금이 평균 임금 값을 낮추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달라스 연방 이사회는 낮은 금리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으로 긴축된 노동 시장과 수출 둔화”를 잠재 요인으로 인용해 향후 고용 증가에 대한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다른 몇몇 관측자들 역시 트럼프 행정부와 중국, 캐나다, 멕시코 및 유럽 연합 사이에서 진행중인 무역 분쟁의 결과로 생기는 관세로 인해 국가 경제 뿐 아니라 고용 시장에 둔감을 줄 수 있다고 예측했다.

이수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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