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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뿌리운동’ 참가 인턴 학생들, 존 컬버슨 의원 면담

컬버슨 의원 “한반도 평화안정 정책수립에 적극 협조, 한인사회 경제상황 활성화에 적극 협조 및 노력할 것”

지난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열린 미주 풀뿌리 컨퍼런스에 참여했던 휴스턴 시민참여연대(KACEL, 대표 김기훈)의 인턴학생들이 지난 워싱턴 방문 때 만나지 못했던 존 컬버슨(John Culberson, Texas 7th District) 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번 제5회 풀뿌리 컨퍼런스에서는 전미 30개주에서 한인 700여명이 참석해 거주지를 대표하는 연방의원들을 직접 만나 한반도 평화안정을 위한 정책 수립과 미국내 한인들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촉구하는 기회가 되기도 했었다.

휴스턴 시민참여연대의 유승희 인턴 코디네이터와 인턴학생 및 학부모 등 총 9명은 지난번 워싱턴 방문 때 부재중이라 만나지 못했던 존 컬버슨 의원의 초대로 사무실을 방문했는데, 이날 인턴학생들은 ‘2018 KAGC’에서 선정한 정책과제와 현안에 대한 설명을 통해 의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인턴학생들이 질의한 남북 및 미북 회담, 북한과의 관계에 대한 의견에 대해 존 컬버슨 의원은 “북한정부가 확실한 비핵화를 위한 태도와 노력을 보인다면, 현재 어려운 상대로 외부와 차단된 북한주민들을 돕기 위해서는 모든 제재를 완화하는데 적극 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학생들은 휴스턴 한인사회와 경제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스몰비즈니스들에 대한 세제 혜택 및 경제활성 방안 및 미국에 입양되었지만 제도의 미비로 불체자 신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구제방안에 대해 질의하고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남에 대해 유승희 KACEL 인턴 코디네이터는 “이날 인턴 학생과의 만남에서 컬버슨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한미동맹의 굳건한 유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고 말했다. KACEL에서는 올해 있을 선거 유권자 등록 권장을 위해 노력하며 ‘2020 센서스 인구조사’에 소수민족의 숫자가 최대로 반영이 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며 홍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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