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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커뮤니티에 새로운 매니지먼트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비즈니스 뱅킹 담당자 이평무 본부장, “한인사회 신뢰 얻어 봉사하고 노력할 터”

지난 25일(화) 뱅크오브호프 스프링지점에서는 뱅크오브호프 텍사스 지역의 비즈니스 뱅킹 담당자로 부임한 이평무 부행장(본부장)이 션임 스프링브랜치 지점장과 함께 지역언론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텍사스 지역의 비즈니스 뱅킹을 담당하게 된 이평무 본부장은 지난 82년에 외환은행에 입사해 외환은행 시카고지점(과장)을 거쳐 IMF 외환위기때 미국으로 이주해 나라은행, BBCN은행에서 비즈니스 뱅킹업무를 담당하고 통합된 뱅크오브호프에서 최근까지 시카고 지역의 뱅크오브호프의 비즈니스 뱅킹을 담당해 왔다.

이본부장은 약 2주전에 텍사스 지역의 비즈니스 뱅킹 담당자로 부임한 후 업무현황에 대한 설명을 위해 휴스턴 스프링지점을 첫 방문지로 25일(화)에 달라스에서 휴스턴으로 내려왔다고 션 임 스프링지점장이 소개했다.

이평무 본부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신용카드, 주택융자, 그리고 비즈니스 융자까지 원스탑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평무 본부장은 뱅크오브호프에 대한 현황소개에서 BBCN과 윌셔은행의 합병으로 탄생한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뱅크오브호프는 이제 더 이상 커뮤니티은행이 아닌 미국의 여러 주요 도시에 은행지점을 두고 있는 수퍼 리저널 뱅크(Super Regional Bank)라고 소개하고, 수퍼 리저널 뱅크에 상응하는 은행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본부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체킹어카운트와 세이빙즈어카운트는 물론 신용카드, 주택융자, 그리고 SBA를 포함한 각종 비즈니스융자 등을 뱅크오브호프 한 은행에서 처리할 수 있는 ‘원스탑 은행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평무 본부장과 동반한 션임 스프링지점장은 그동안 인터림 지점장으로 근무했으나 지난 8월 27일자로 스프링 지점장으로 정식 임명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휴스턴 한인동포들과 함께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 동안의 여러 사연들에 대해 앞으로 공부하고 알아야 할 것이 많아서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난해 10월 개점한 이후 해왔던 것처럼 최선을 다해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션 임 지점장은 뱅크오브호프의 신상품인 이지론(EZ Loan)에 대해 설명했다. 이지론은 ‘쉬운 신청자격, 간단한 과정, 그리고 신속한 승인’으로 비즈니스 운영자금은 25만달러까지 그리고 비즈니스 구매자금은 35만달러까지 대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평부 본부장은 “이제부터 뱅크오브호프는 새로운 매니지먼트로 한인동포 고객들을 위해 열심히 행동으로 보여주겠다. 새롭게 거듭나면서 새로운 매니지먼트로 열심히 하겠으니 한인동포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줄 것”을 부탁했다.

이본부장은 텍사스는 신흥시장으로 금융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그 중에서도 휴스턴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하고 있어 텍사스의 주요 거점으로 비즈니스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평무 본부장은 타 커뮤니티는 모텔과 주유소 등 주로 2~3백만달러 상당의 부동산투자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며 한인커뮤니티도 투자규모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뱅크오브호프는 사업확장을 계획하는 한인들을 적극 도울 의사가 있다고 말했다. 이평무 본부장은 “뱅크오브호프는 앞으로도 금융인으로서 뱅킹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전문지식을 제공하며 커뮤니티와 함께 성장하는 이웃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우리 뱅크오브호프가 발전하는데 이곳 휴스턴 한인사회의 신뢰와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한 성과이다. 앞으로도 뱅크오브호프는 ‘한인사회 대표 은행’이라는 자부심을 성장동력으로 삼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업경영을 통해 휴스턴 한인사회에 기여하는 도움이 되는 은행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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