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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와 기온 속에서도 회원들 대화와 미소 만발”

휴스턴 한인노인회 정기 가을 야유회, 베어크릭파크 파빌리온서 개최

휴스턴 한인노인회(회장 하호영)가 지난 25일(목) 정기 가을 야유회를 다녀왔다.

그동안 노인회 가을 야유회장소로 알려진 ‘알렉산더 듀센 공원’이 아닌 ‘베에크릭 공원의 파빌리온’이 이번 가을 야유회 장소이다.

휴스턴 노인회관을 출발한 37인승 버스 외에도 개인적으로 목적지인 ‘베어크릭 파크 파빌리온’에 도착한 80여명의 회원들은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야외의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인지 모두들 즐거운 미소와 함께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된 것 같았다.

하호영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에 야유회 장소는 노인회관에서도 가깝고 모두들 잘 아시는 장소라 이동시간이 절약됐다. 보태진 시간을 회원들께서 더 많이 활용하고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게임(빙고게임 등)과 노래자랑시간을 마련했으니 훨씬 활발하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서 모두가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전관호 총무의 주도로 빙고게임을 비롯한 다양한 게임도 즐기고 가라오케 시설과 함께하는 노래자랑, 춤, 그리고 건강체조들이 곁들여 지면서 이번 노인회 가을 야유회 분위기는 쌀쌀한 날씨이지만 더욱 흥겨워졌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날 야유회에 참석한 80여명의 회원들은 베어크릭 공원 파빌리온에서 가을의 쌀쌀한 공기와 햇살을 느끼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노인회 하호영 회장은 “지난해의 하비의 피해와 같은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다사다난한 올해를 잘 보내온 회원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근거리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위해 가을 야유회 장소를 바꿨다. 노인회를 위해 여러가지로 도움을 준 한인동포들에게 감사하다. 회원들이 웃고 즐기는 모습을 보는 것으로도 마음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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