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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틴 한인회, ‘조기 투표 참여’ 한인 유권자들 통역 서비스 지원한다

어스틴 한인회(회장 강승원)가 오는 11월1일(목)을 ‘한인 조기 투표일’로 선정해 조기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어 통역 서비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ACC Highland 투표소에서 조기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 유권자들 중 언어소통에 불편함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투표 절차, 선거 선서 관한 안내를 제공하거나 질문 사항을 전달하는 것에 한해 실시된다.

강승원 회장은 “물론 선거 기간 동안이라면 본인의 편의에 따라 지정된 투표소 어느 곳에 서든 투표 참여가 가능하지만, 11월 1일은 어스틴 한인회가 한인 조기 투표일로 선정한 만큼 한인 유권자 분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특별히 “언어적 소통을 문제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했던 한인들이 있다면 이 날만큼은 꼭 참석하셔서 통역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한국어 통역 서비스에 통역 봉사를 맡게 될 인원들은 강 회장을 비롯해 허윤영 한인회 부회장과 한인회 봉사자 일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통역 서비스를 시작으로 “앞으로 주기적으로 행해지는 큰 행사들에 있어 한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유도되도록 한국어 통·번역 서비스를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 강 회장은 설명했다.



강 회장은 “이번 선거에 많은 한인들이 참여한다는 것은 어스틴 한인들이 주류사회의 흐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기에 한인들의 투표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회장은 이어 “단 한 표의 표심일지라도 이것들이 모이면 또한 큰 힘을 발휘한다”며 한인 유권자들의 올바른 선택으로 앞으로 더욱 윤택한 어스틴 한인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할 수 있음을 피력하며 투표 참여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재차 목소리를 높였다.

한인회가 제공하는 조기 투표 통역 서비스는 오는 11월1일(목)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6101 Airport Blvd에 위치한 ACC Highland 캠퍼스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본 투표소에서의 투표 참여는 트래비스 카운티 주민에 한해 가능하며 운전 면허증이나 여권과 같이 사진이 부착돼 본인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고 한다.
많은 어스틴 한인 유권자들은 한인회가 ‘한인 조기 투표일’로 선정한 11월1일에 적극 동참해 올바른 투표권을 행사와 함께 한인 유권자의 결속과 파워를 입증하길 바란다.

통역 서비스와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한인회 회장(512-573-4429)로 연락하면 된다.

이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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