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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사랑의교회, ‘제 14회 크로피시 보일’ 성황

선교기금 마련, 이너시티 선교 후원 위해 900 파운드 크로피시 ‘완판’

휴스턴 사랑의 교회(담임목사 장천재)는 크로피시를 맛보면서 해외선교 기금과 이너시티 선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크로피시 보일행사’를 올해로 14회째 계속해 오고 있다.

지난 27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휴스턴 사랑의 교회 본당 앞에 천막을 펼치고 신선한 루이지애나산 크로피시를 소시지와 옥수수, 감자와 함께 요리해 맛있고 푸짐하게 먹으며 선교에 동참할 수 있게 마련된 제 14회 ‘크로피시 보일’행사는 오후 5시까지 개최되어 사랑의 교회 성도 및 인근교회 성도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크로피시를 맛보며 선교 후원을 할 수 있는 행사이다.

올해로 14회째 크로피시 보일 행사를 열고 있는 휴스턴 사랑의 교회는 그간 뉴멕시코 나바호 인디언 선교자금 마련을 위한 행사를 열어왔으며, 5년전 장천재 목사가 담임목회를 시작하면서 차세대 선교에 대한 비전과 육성을 함께 하기 위해 휴스턴시 안의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선교활동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자금마련 행사로 전환했다.

장천재 담임목사는 “이번 크로피쉬 보일행사를 통해서 모금된 기금은 ‘휴스턴 이너시티 선교’(Inner City Mission)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하고 “이너시티 선교에는 약 20~30명의 아동, 초등, 중.고등부 학생들과 청년부가 CAC(The Children’s Assessment Center)와 함께 자원봉사에 나서고 있다. CAC는 가정폭력과 성폭력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고 관리를 하는 단체로 사랑의 교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벨레어에 있는 시설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천재 담임목사는 “지난해 열린 13회 크로피쉬 보울 행사에서는 약 20여명의 교회 봉사자들이 참여해 약 900파운드의 크로피쉬를 준비했는데 오후 5시가 되기도 전에 완판되기도 했었다. 이번 14회 크로피시 보일 행사도 선교에 대한 사랑의 교회의 열망과 소망을 몸소 행하려는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이런 행사를 통해 선교에 대한 성도들의 비전을 더욱 확고하게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장천재 담임목사는 “젊은 친구들이 선교에 열정을 갖고 휴스턴내 열악한 가정환경 속에 있는 같은 세대의 청소년을 돕는 도시선교 활동에 나서고 있어, 교회에서는 전교인들이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교회의 여름성경학교(VBS)는 6월 26일(수)~28일(금) 3일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스턴 사랑의 교회 여름성경학교에 대한 문의는 교회 713-849-3080, 배고순 목사 stephenbae@yahoo.com에게 하면 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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