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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역동적이고 활기차 … 민원 편의 향상, 최선 다할 터”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 동포·단체장 간담회 개최 … 20여 동포 및 단체장 참석, 동포사회 현안 의견 교환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테이블 중앙, 왼쪽에서 두 번째) 소장이 지난달 30일(화) 영동회관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20여 명의 단체장 및 동포들이 참석해 한인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테이블 중앙, 왼쪽에서 두 번째) 소장이 지난달 30일(화) 영동회관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20여 명의 단체장 및 동포들이 참석해 한인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달라스출장소 홍성래 소장이 한인 동포 및 단체장들과 만나 동포사회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홍성래 소장은 지난달 30일(화) 오후 6시 영동회관에서 동포·단체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여명의 한인 단체 관계자들과 동포들이 참석했다.

홍성래 소장은 인사말에서 달라스 동포사회가 활기차고 역동적이라는 첫인상을 밝혔다. 홍 소장은 “지난 2월 25일 달라스에 부임한 후 달라스 동포사회에 대해 느낀 점이 많다”며 “역시 듣던 대로 달라스 동포사회가 잘 단합돼 있고, 활기차고 역동적이라는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홍 소장은 “달라스 한인사회가 끈끈한 정으로 뭉쳐 미주에서 모범되는 동포사회가 되고 있다”며 “이 모든 게 단체장들의 헌신 덕분”이라고 전했다.



홍 소장은 그러면서 “출장소는 동포사회의 발전과 안전, 그리고 권익신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동포 여러분들이 출장소에서 민원업무를 편히 볼 수 있도록 미비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한인회 박명희 회장이 인사말로 화답했다. 박명희 회장은 “홍성래 소장님과 동포사회의 뜻이 잘 맞는 것 같다”며 “이제는 홍 소장님이 달라스 한인사회의 한 가족이 돼 동포들의 삶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스협의회 유석찬 회장을 대신해 최승호 수석부회장이 인사말을 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이러한 자리를 통해 소장님과 동포사회가 소통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출장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동포사회가 더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16개 한인 단체장들은 각각의 단체 활동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출장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단체 소개가 있은 후 홍성래 소장은 “사명감과 동포사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단체 활동이 어려웠을 것”이라며 “건의사항이 있다면 언제든 출장소를 찾아와 제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달라스한인회 오원성 이사장은 홍성래 소장에게 주달라스 총영사관 승격 서명운동의 배경을 설명한 뒤, 이 사안이 외교부에서 어느 정도 진척이 됐는지 질문했다.

이에 홍 소장은 총영사관 승격은 예산과 형평성 등 수 많은 요소가 고려돼야 하는 문제라며, 단기적으로는 어렵겠지만 언젠가는 주달라스 총영사관 승격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홍 소장은 다만 출장소 인력 충원이라고 가장 시급하다고 지적한 후, 올해 8월이나 9월경에 영사 한 명이 증원될 것이라고 전했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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