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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 장학금 시상식 성료, 11개 분야 장학생 선발

김동수 장학금, 임성주 메모리얼, 진수회 등 총 11 개 분야 선발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회장 구자동)는 지난 2일(화) 오후 7시에 서울가든에서 5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양세빈 학생을 비롯한 11명의 휴스턴 지역 학생들에게 ‘김동수 Academic’등 11개 선발분야에 각각 1,000불씩 총 11,000불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자인 경우진(92학번)총무는 “서울대 동창회의 장학금 사업은 92년 4명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29회를 맞는다. 오늘 29회를 맞는 동안 선후배 동문들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어서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총무는 “휴스턴 서울대 동창회의 장학금은 지난 92년4명으로 시작해, 2012년 9명, 2013, 14,16년은 12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2017년에는 11명에 장학금을 지불했었다. 2018년에는 본인이 받은 수재후원금을 후대를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한 선배 동문들이 있어서 13개 구좌의 장학금을 지불할 수 있었고 올해도 18명의 훌륭하고 역량 있는 휴스턴 지역의 학생들이 지원해 1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수 있게 했다. 특별히 이번에 자신의 작품을 전시할 수 있게 해준 장영은 학생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구자동 (상대 경제 77학번) 서울대 동창회 회장은 “ 올해로 29회째 시행하는 서울대 동창회 장학금 시상식은 휴스턴에 거주하고 있는 서울대 동창들이 선. 후배간에 교류하면서 이민 2~3세 후학양성에 뜻을 모우고 힘을 보태 올해까지 지속되어 온 행사로서 시간을 아껴가며 열심히 살고 있는 어린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서 장학금 수상자들이 자부심을 가져도 좋은 행사이다. 지난 29년동안 장학금을 마련해준 동문 선, 후배들에게 감사하고, 후학양성에 힘을 보태준 선배 분들과 만찬을 준비해준 동문들에게도 감사하다” 면서 “오늘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자신이 꿈꾸는 것을 크게 만들고, 자신과 주위에 빛을 만들어 주기를 바라며 부모님들도 학생들이 주위와 더불어 큰 꿈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자녀들을 격려해주시기를 바란다. 함께하신 부모님들에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고 인사말을 전했다. 유인숙(약대 76학번)장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92년 4구좌로 출발해 30년의 역사를 지내는 동안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게 도움을 준 선배와 이사들의 도움에 감사하며, 장학금을 수상한 학생들도 훌륭하지만, 지원한 학생들 중에서도 수상을 못했지만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훌륭한 학생들도 많았다”며 “서울대 동창회에서 제시하는 장학기준보다 월등한 수준을 가진 지원자들이 많아 선발경쟁이 치열했다”고 말하고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생각과 자부심을 가지고 더 좋은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유인숙 장학위원장은 “휴스턴서울대동창회는 향후 더 좋은 장학사업을 할 수 있도록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준 많은 동문들에게 감사하며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과 가족들에게도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학생 수상자 대표로 나선 강대일(Dale Kang, James E. Taylor HS)학생은 이호성 /Academic-Eng. Bio 수상자로 선발돼 U.T. Austin에서 Computer Science를 전공할 예정이라며 “30년의 역사를 맞는 서울대 선후배 동창회원들의 장학금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 부모님 세대들이 한인 2세들을 격려하는 방법으로 장학금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해서 후세들이 사회에 진출하여 나라와 국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 주시는 것에 감사하며, 장학금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생각해서 최선을 다해 공부하며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강영빈 Memorial에 선발된 이지아(Gena Lee, Shadow Creek HS)학생은 “서울대 동창회 강영빈 장학금을 받게 되어 선배, 어르신들이 주시는 따뜻한 말과 장학금이 감사가 된다. 앞으로 Emory University에 진학해 Neuroscience분야를 공부하면서 후원해준 선배와 어르신 분들께 실망스럽지 않은 학생, 후배가 되겠다. 음악, 열정, 세상에 대한 존경을 가슴에 품고 이번에 받게 된 장학금을 통해서 세상에 다시 한번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마지막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해주신 부모님과 서울대 동창회 장학위원과 특별히 장학금을 보내주신 강영빈 선생님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세상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며 장학금을 제공해준 서울대 동창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 유정자 Music & Fine Art를 수상하게 된 장영은(Rachel Chang, Cypress Ridge, U.T. Austin 진학예정)양이 2019년 로데오 학생미술대회 입상작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금 수상자의 대표 감사인사와 작품설명에 이어 서울대 동창회 장학금 시상식에 참석한 동문들과 수상자들은 서울대 교가를 함께 제창하고 수상자들과 같이 단체사진을 촬영하며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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