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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 Center 오픈 하우스 성료 … “모두가 주목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어스틴 지부 주최 “감사한 마음 보답 & 미술, 꽃꽂이 전시” 5일간 연장

텍사스 중앙일보 어스틴 지부 주최 KD Center 오픈 하우스가 지난 주 3일간 열린 가운데, 오픈 하우스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미술 작품 전시회 및 강수민 플로리스트가 손수 전시한 포토 존 등을 감상했다.

텍사스 중앙일보 어스틴 지부 주최 KD Center 오픈 하우스가 지난 주 3일간 열린 가운데, 오픈 하우스에 방문한 방문객들이 미술 작품 전시회 및 강수민 플로리스트가 손수 전시한 포토 존 등을 감상했다.

중앙일보 어스틴 지부 주최 KD Center Open House(이하 오픈 하우스)가 지난 3일(금), 4일(토), 5일(일) 3일간 열렸다.

중앙일보 어스틴 지부 주최 KD Center 오픈 하우스는 지난 1년 간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여준 한인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KD Center에서 진행된 꽃꽂이, 미술 수업의 작품을 선보이고자 열렸다. 한편, 많은 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픈 하우스는 5일 간 더 연장한다고 KD Center는 전했다.

KD Center 오픈 하우스에는 박혜근, 정한울 화가의 미술 작품과 강수민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작품들이 전시 돼 방문객들은 눈길은 한 번에 사로 잡았다. 또한 박혜근 화가가 직접 미술을 가르치는 아이들의 작품들도 전시돼 더욱더 의미가 있었다.

한편 오픈 하우스 입구에 꽃 벽으로 전시된 포토존은 많은 이들은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담아 성정인 떡 명인이 준비한 인절미도 방문객들이 시식을 하며 한국 전통 떡을 직접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들 뿐만 아니라 미국인, 중국인 등 다양한 사람들이 와 오픈 하우스에 전시된 작품들이 감상했다.



자연을 표현한 박혜근 화가의 작품은 한국과 미국 두 나라를 연결하는 것을 바탕으로 작품에 몸짓, 기억, 촉각, 시간을 입체감있게 표현했다.

정한울 화가는 숲 속의 요정을 그린 페미니즘과 자연을 주제로 만든 고양이 페인트 시리즈 총 3점의 작품을 오픈 하우스에서 선보였다.

정한울 화가는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제가 만드는 작품들은 자연의 위대함과 그 안에서 존재하는 저의 겸손함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서 어렸을 적부터 자라온 제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며 살아온 마음도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더불어 영적 그리고 정신의 흐림을 상장하는 물을 선으로 표현했다. 또한 제 작품 속에선 물이 탄생과 죽음을 상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오픈 하우스에 방문한 멘데스(Mendes)는 전시 작품에 감탄사를 연발하며 KD Center 관계자에게 멋진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말을 전하기도 했다. 다른 방문객은 “기존의 미술 작품만 있는 비주얼 전시에서 벗어나 직접 꽃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라 더욱 특별하다”며 “너무 이뻐 계속 이곳에 머물고 싶다” 소감을 전했다.
박혜근 화가는 “먼저 작품을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좋다. 그리고 학생들은 작품이 함께 할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수민 플로리스트는 “오픈 하우스 전 KD Center 관계자들과 전시회를 기획하고 준비하는 과정도 재미있었고 많은 분들이 방문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작품을 보여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D Center 오픈 하우스는 주최한 김민석 센터장은 “어스틴 지역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속에서 어스틴 지역 언론사이자 문화 센터로 자리 잡은 지 이제 1년이 됐다”며 앞으로도 텍사스 중앙일보는 생생한 정보 전달과 공정한 보도를 위해 노력하는 지역 언론으로서의 그 기능을 다하고 문화센터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민석 센터장은 “오픈 하우스를 발판으로 센터 내에서 미술 전시회, 사진 전등 다양한 문화를 창출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어 KD Center 관계자는 “오픈 하우스에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예상보다 많은 분이 와주셔서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며 “이번 오픈 하우스를 계기로 다음 오픈 하우스 또는 전시회에서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오픈한 KD 센터는 어스틴 지역 문화 공간 확보를 중점으로 ESL, 꽃꽂이, 미술 유·초등반과 성인반을 개설하고 있다. 수업료는 월 주 1회 120불, 2회 200불이며 재료비(꽃꽂이, 미술)는 별도다.

강좌 등록은 상시 가능하며 웹페이지 www.kdcenteratx.org 또는 KD Center(512-844-6494)로 문의하면 된다. KD 센터 프로그램과 관련해 KD Center 관계자는 탄탄한 프로그램과 강사진들을 내세워 다문화 교육, 부모교육, 자녀교육, 청소년 진로교육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말을 전했다.

중앙일보 어스틴 지부 KD Center는 H 마트 내 입점해 있으며 주소는 11301 Lakeline Blvd, Austin, TX 78717 이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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