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대학 한인청소년 리더십 포럼 성료

라이스 대학교 한국포럼 주최, 라이스대학 캠퍼스 투어 시간도 가져

라이스대학교 ‘한인청소년 리더십 포럼’참가자들이 함께 사진촬영을 했다.

임태훈 KGSA회장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리더십’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라이스대학교 한국포럼(회장 임태훈)이 한인청소년 리더십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2일(목) 라이스대학교에서 개최된 ‘라이스대학교 한국포럼’주최 ‘한인청소년 리더십 포럼’(Korean Youth Leadership Forum) 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4월 29일~30일까지 이틀간 캔자스주 루이즈빌에서 열린 ‘벡스 로보틱스 세계 챔피언십’(VEX Robotics World Championship)에 출전하기 위해 한국대표팀으로 서울과 경기도 지역에서 선발된 초. 중. 고교생 21명이다.

이들 참가자들은 대회가 끝난 후인 5월 1일(수)에 휴스턴에 도착해 미항공우주국(NASA) 을 방문한 후 지난 2일(목) 라이스 대학교를 방문해 ‘라이스대학교 한국포럼’(Rice University- Korean Forum)의 임태훈 회장(라이스대학교 대학원 한인 학생회: Rice University- Korean Graduate Student Association)을 비롯한 한국포럼 관계자들의 환영을 받고 ‘한인 청소년 리더십 포럼’에 참가했다.

라이스대학교 한국포럼이 주최한 ‘한인 청소년 리더십 포럼’의 참가학생들은 첫 순서로 라이스 대학교의 우주/항공 관련 기계/장비실(Oshman Engineering Design Kitchen)을 포함한 캠퍼스 투어에 참가하고, 오후 2시부터는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생들이 준비한 강연을 수강하고 라이스 대학(원)생들과 함께 질의, 토론하는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이날 리더십 포럼 참가자들에게 임태훈 라이스대학 경영학 박사과정 대학원생은 ‘글로벌 리더십’, 장호익 우주과학 석사과정 대학원생은 ‘우주/항공 과학 발전의 역사’와 ‘우주/항공 관련 진로/직업’, 이어서 라이스 대학 학사과정의 경제학 전공 이서원 학생이 ‘미국 유학 준비 과정’에 대해 강의하고 참가자들과 개별 및 그룹별 상담 시간을 가졌다.

임태훈 KGSA회장은 “이번의 ‘라이스대학 한국포럼’이 주최한 ‘리더십 포럼’에 참가한 학생들과 강사들간에 미래의 자신의 전공분야를 찾기 위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게 한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일간의 일정으로 라이스대학교의 캠퍼스 투어와 리더십 포럼을 끝낸 참가자들은 지난 3일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임태훈 회장이 알려왔다.

이덕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