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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시티 은행, 휴스턴 지점 오픈

텍사스 지역 3번째 지점, H-마트 벨레어점 몰에 위치

메트로 시티 은행 그랜드오프닝 행사에 참가한 은행 관계자들.

메트로 시티 은행 그랜드오프닝 행사에 참가한 은행 관계자들.

조지아 아틀란타에 본점을 두고 있는 메트로 시티 은행(행장 김화생: METRO CITY BANK)의 휴스턴 지점이 지난 7일(화) 오전 11시 그랜드 오프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백낙영 회장, 김화생 행장, 팀 살림 지점장 등 은행관계자를 비롯해 남서부경영지구(SWMD)의 케네스리 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리본을 커팅하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벨레어에 위치한(9888 Bellaire Blvd Houston 770336) 2000스퀘어피트 규모의 휴스턴 지점의 지점장은 25년 경력의 대만계인 팀 샐림(Tim Saelim) 지점장이 맡고 있으며 부지점장은 캐런 염이 맡았다. 또한 랜딩 매니저로 한인학교 이사장을 역임하고 '양경희 융자'대표를 맡고 있는 양경희 부행장을 포함 5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메트로 시티 은행 휴스턴 지점은 차이나타운내 H 마트 벨레어점이 앵커로 있는 쇼핑센터에 위치하고 있는데 지난해 12월부터 소프트오프닝을 통해 영업을 시작해 현재 $800만의 예금을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메트로 시티 은행 휴스턴 지점의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서 리본을 커팅하며 축하 인사를 보낸 김화생 행장은 “휴스턴 지점은 아시아 상권중심지로 주변에 중국계 은행들이 많이 들어서 있는 지점이다. 한인고객은 물론 중국, 베트남 고객들을 대상으로 SBA대출, 모기지 대출 등 메트로시티 은행이 갖고 있는 장점들로 본격 경쟁에 나설 계획을 갖고 있다. 아시안 상권의 중심지라서 시장의 잠재력이 큰 것으로 안다. 많은 기대를 갖고 활동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시티 은행은 한인을 중심으로 일부 중국인 투자자들이 합류하며 지난 2006년 4월 설립되어 조지아 애틀란타에 8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뉴욕주에 2개지점, 버지니아주 2개 지점, 뉴저지주 1개 지점, 알라바마주에 2개지점, 텍사스주에 달라스와 그랜드 프레이리에 이어 휴스턴 등 3개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플로리다주 템파지점의 경우 현재 영업을 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개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 1사분기 연방예금보험공사(FDIC) 통계자료(2018년 3월31일 기준)에 따르면, 메트로시티 은행의 자산규모는 13억216만7천달러, 자본금 1억4,046만3천달러, 1분기 수익 1,105만5천달러였다. 이는 중동부에 본점을 준 8개 한인은행 중에는 가장 큰 자산규모로 전해졌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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