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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A&M, 웨슬리언 로스쿨 인수

DFW 최초의 공립 로스쿨 탄생 기대

텍사스 A&M이 로스쿨 ‘쇼핑’에 나섰다. 26일 텍사스 A&M은 포트워스에 위치한 텍사스 웨스리언 대학의 로스쿨 인수 계획을 발표했다.
양 대학은 이미 협의를 마친 상태로 텍사스 주의 승인만 남겨두고 있다. 이로써 내년에 달라스 포트워스 최초의 공립 로스쿨이 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M은 UT와 함께 텍사스 주의 지원을 받는 주립대학이다.
웨스리언 로스쿨의 매입액은 2,500만 달러다. 2,000만 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500만 달러는 5년 후에 지급하는 방식이다. 로스쿨 건물은 웨슬리언 대학이 그대로 소유하고, A&M이 연간 250만 달러를 주고 임대할 계획이다. 웨스리언 대학 이사회는 지난 25일 월요일 밤 이 같은 내용의 매각 계획을 통과시켰다. 텍사스 주 승인도 큰 무리 없이 통과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로스쿨의 이름은 ‘텍사스 웨슬리언 대학의 텍사스 A&M 로스쿨’(Texas A&M School of Law at Texas Wesleyan University)이 될 것을 보인다. A&M은 과감한 투자를 통해 로스쿨을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현재 텍사스에는 총 9개의 로스쿨이 있다. 이중 달라스 포트워스에는 사립대학인 SMU와 텍사스 웨슬리언 대학에만 있다. 특히 달라스 한인사회에는 텍사스 웨슬리언 로스쿨 출신의 변호사가 많다. 김원형, 한은주, 심현근 변호사 등이 웨슬리언 출신이다.
한편 UNT도 2014년을 목표로 달라스 다운타운에 로스쿨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함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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