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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가르치며 한국문화 체험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aLK(Teach and Learn in Korea) 프로그램은 미국에 사는 대학생들이 한국에서 영어를 가르치면서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입니다.”휴스턴 교육원으로 부터 DFW지역과 어스틴 지역 모집을 위임받은 정은애 씨의 설명이다.

정부초청 해외영어봉사 장학생 모집 Talk 프로그램 설명회가 11월 7일(금) 오후 7시 뉴스코리아 빌딩 강당에서 정은애 씨의 설명으로 진행되었다.

한국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TaLK 프로그램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도전의식과,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을 심어줄 수 있는 영어권 대학생 및 졸업생을 정부장학생으로 초청하는 것이다.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 TaLK 팀 이미숙 팀장과 심상원 홍보담당자는 10일 정은애 씨와 함께 본보를 내방하여, TaLK 프로그램은 한국의 학교에서도 적극적으로 환영하고 있어서, 지난 8월에 미국에서 1기로 250명(텍사스 18명)이 참가했으며, 금번에 380명(텍사스 14명)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미숙 팀장은 Talk 프로그램은 한국정부가 후원하고 각 학교에서 희망하여 어린이들도 너무 좋아한다며, 미주 동포 대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한국어와 문화를 익힐 뿐 아니라, 가장 값진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TaLK 장학생들은 한국의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에서 방과수업으로 일주일에 15시간 영어를 가르치며, 아울러 개인적인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지원 자격은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자로 현지 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이며, 활동기간은 6개월(2009년 2월부터 7월까지) 또는 1년(2009년 2월부터 2110년 1월까지)이다.

근무조건은 월 1,300불을 지급하며 왕복항공권, 주거지원, 정착금, 의료보험, 한국어 습득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데, 상세한 사항은 DFW지역과 어스틴 지역 TaLK 담당자에게 문의(469-226-4682 / eunai63@gmail.com)하면 되고, 어스틴 지역은 11월 12일(수) 오후 7시 30분 UT Austin(RAM Bldg. #4. 102)에서 설명회를 갖는다.


강영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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