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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 임원진 구성

미주에 달라스ㆍ포스워스 동포사회의 위상 높이겠다.

미주 한인 동포의 큰 축제인 미주 한인 체육대회 준비에 박차가 가해진다. 지난 3일 달라스 한인체육회는 기자회견을 통해 제17회 미주 한인 체육대회 임원진을 발표했다. 미주 한인 체육대회 6월21일부터 23일까지 캔자스시티에서 열린다.

달라스 9개 종목에 약 150여 명 파견
달라스 대표단은 축구(31명), 탁구(5명), 볼링(12명), 농구,(15명) 소프트볼(20명), 족구(14명), 태권도(12명), 골프(10명), 그리고 테니스(5명)등 127명의 선수와 17명의 임원이 참석한다. 이미 협회별 선수선발, 대표팀 리그, 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한인체육회 장덕환 회장은 “코칭스탭은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다. 달라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임원진 구성은
미주 한인 체육대회 달라스ㆍ포스워스 대표선수단 단장은 안영호 한인회 회장, 후원회 회장은 유규영 이북5도민 회장, 달라스 한인체육회 명예회장은 정교모 장로, 그리고 한인체육회 장덕환 회장과 황철현 수석부회장 등이 참여한다. 눈에 띄는 것은 달라스 한인 사회 원로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장덕환 체육회 회장부터도 몇 년간의 체육회 공백이 있고 어려워하는 자리인지라 본인이 나셨다고 밝히고 있다. 이렇게 원로들까지 나서 달라스 한인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충분한 재정 확보가 관건이다.
좋은 성적을 위해 선수단은 비행기로 이동한다. 전 체육대회에 버스로 이동했다. 6시간 거리를 12시간 만에 이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외 참가비, 숙박비, 홍보비, 식비와 유니폼 등 총 71,250달러의 예산이 소요된다. 장덕환 체육회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경기 상황과 미주 한인체육회 이미지 악화로 후원금을 받기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한인사회의 단합과 운동을 통해 청소년에게 건전한 교제와 한국인으로 자긍심을 심어줄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를 생각해 많은 동포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캔자스시티, 소규모 한인커뮤니티
캔자스시티 한인 커뮤니티는 수천명에 불과하고 한인 식당도 두세 개정도밖에 없다. 전 미주에서 수천 명의 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선수 가족이 참가하는 대회에 약간의 불편은 예상된다. 문제는 수천 명의 식사문제 해결이다.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식사를 준비한다고 하지만 달라스 체육회는 원만하지 않은 진행을 대비하고 있다. 때문에 임원진은 충분한 예비비와 별도의 운영비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달라스 대표단은 편리한 통솔과 이동 그리고 안전문제를 생각해 경기장 인근에 있는 더블트리호텔(Double Tree Hotel)에 숙소를 예약했다.

재미 대한체육회 김왕기 수석부회장 참석ㆍ관심 보여
기자 회견장에 재미대한체육회 김왕기 수석부회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 부회장은 시카고에 거주하며 재미 체육회 분열을 수습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달라스 한인체육회는 경험 많은 원로들이 앞장서 체육회를 이끌고 있어 항상 든든하고 힘이 된다”며 “체육대회를 통해 좋은 교제와 한민족의 위상을 나타내고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후원금 접수처
2548 Royal Ln Dallas,TX 75229 Landmark office John Lee 수석 부회장
윌셔은행 : 71319008 KASAD (Korean Amateur Sports Association of Dallas)

제17회 미주 한인체육대회 달라스 대표선수단 임원진
단장: 안영호
달라스 한인체육회 명예회장: 정교모
달라스 한인체육회장: 장덕환
후원회장: 유규영 후원회부회장: 전영진
자문위원: 고근백, 박부연, 이인선
총감독: 정석근 조직위원장: 이종칠
조직부위원장: 잔리 준비위원: 황철현
재무위원: 박운서 홍보위원장: 유종철
사무총장: 강태원


이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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