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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연례 KAGC 전국 컨퍼런스, 7월 11일부터 13일까지 워싱턴서 개최

전국 최대 규모의 한인 유권자 네트워크인 ‘미주 한인 풀뿌리 컨퍼런스’(KAGC)가 오는 7월 11일(목)부터 13일(금)까지 워싱턴 D.C.에서 제5회 연례 전국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작년 컨퍼런스에는 전국 24개 주에서 500여명 이상의 한인들이 참가했고, 18명의 미 연방 의원들이 한인사회의 정치력 신장을 위한 노력과 한미공조에 대한 지지 표명의 일환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될 올해 컨퍼런스 프로그램에는 특별 강연, 정책 토론, 미 연방의원과의 면담, 축하 만찬, 지역사회에서의 활동 방안 논의 등이 포함된다.

특별히 올해 행사는 성인 참가자를 위한 KAGC, 대학생 참가자를 위한 KAGC U, 그리고 고등학생 이하 참가자들을 위한 KAGC 주니어 등 세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7월 11일과 7월 12일 양일간은 투숙이 무료로 제공된다. 제공 가능한 숙실 제한은 2인 1실로, 선착순이다. 항공료 상환도 가능한데, 항공료의 50% 혹은 최대 250 달러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컨퍼런스 및 만찬 참가비는 200 달러이며, 10세 이하 유아는 100 달러에 참가할 수 있다. 대학생 외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한인회장 명의의 100 달러 보조금이 지급되며, 대학생은 전액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웹사이트 kagc.us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화 202-450-4252 또는 이메일 info@kagc.us로 문의하면 된다.

토니 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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