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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휴스턴 한인 장애인 돕기 자선골프대회 ‘성료’

체육회, 한인 장애인 부모회에 후원금 1만 달러 전달 ··· 김형길 총영사 “적극 참여한 동포사회에 감사”

휴스턴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휴스턴골프협회와 DPA(한인장애인부모회)가 주관한 ‘2018 휴스턴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가 성료됐다.

지난 3일(일) 정오 12시부터 롱우드 골프장(Longwood Golf Club)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선착순으로 접수 받은 80명까지 신청인원을 제한했지만 이날 대회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에 가까운 인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휴스턴 장애인 후원 골프대회에는 조성구 대회장의 격려사와 김정연 준비위원장의 대회진행소개에 이어 각 9홀씩 2개 코스에서 USGA 경기룰이 적용해 시합이 치러졌다.

골프대회에 이어 한인회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조영구 대회장의 인사에 이어 남기형 체육회장이 “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골퍼 분들에게 감사하다. 한인장애인을 돕기 위해 좋은 취지로 개최된 골프대회에 참석해주신 골프동호인과 동포들의 나눔 실천의 모습에 감동했다. 3회째 이어온 장애인 후원 골프대회를 가능하다면 봄, 가을에 매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김형길 총영사도 “ 공직자들의 역할은 지역사회 동포들과 공감하는 것이다. 장애인 후원을 위한 좋은 취지에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동포들에게 감사하며, 이런 이웃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행사에는 많은 동포들이 적극 참여하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골프대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철 DPA(휴스턴 한인장애인 부모회) 회장은 인사말씀을 통해 “휴스턴지역 장애인들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에 참석해준 골프동호인 및 동포들의 나눔과 후원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한인동포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아이들과 노력해서 생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휴스턴 대한체육회는 이번 ‘2018 휴스턴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치르는데 공헌한 조성구 대회장에게 공로메달과 감사패를 김정연 준비위원장(골프협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 노고를 위로했다.

또한 이날 휴스턴대한체육회 크리스 남 회장과 임원들은 자선골프대회 수익 후원금으로 10,000불을 한인장애인부모협회(DPA)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2018 휴스턴 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의 수상자는 이번 대회 처음으로 참가한 외국인인 Ricky가 그랜드챔피언에 올랐다.

그 외 다수의 참가자들이 시상대에 올랐다 메달리스트에는 김효성, 근접상에 이창렬, 박찬섭 외 1명. 숙녀조에는 1위 김경민, 2위 성란 멕고래비가 수상했다. 또한 A조 1위 박찬섭, 2위 정병인, 그리고 B조 1위 조성웅, 2위 기원범, C조 1위 성철상 등이 수상했다. 2위에는 목진태가 수상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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