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스틴 시 제공, 겨울철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 접종으로 독감 걱정 뚝!”

10월 3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어스틴 한인문화회관서 실시
선착순 50명에 한해 무료 접종

어스틴 보건당국에서 제공하는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이 오는 10월 31일(수) 어스틴 한인 문화 회관(이사장 강춘자)에서 실시된다.

뜨거웠던 여름이 지나고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 이맘때에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은 독감이다.

일반 감기와 독감은 증상이 비슷해 많은 이들은 독감 예방 주사의 필요성을 간과하지만, 이 둘은 엄연히 다른 질환으로 분류되며 독감은 영·유아나 만성 질환을 겪는 노인들에게 특히 취약해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독감 유행 시기에 예방 접종은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이다. 강춘자 이사장은 “10월 말이면 예방 접종을 맞기에 시기적으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의료 보험이 없어도 무료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을 수 있으니 아직 예방 접종을 맞지 않은 한인들이 있다면 문화 회관에 방문해 무료 의료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무료 예방 접종은 11813 N Lamar Blvd.에 위치한 한인 문화 회관에서 31일(수) 오전 10시부터 실시되며, 선착순 50명으로 접수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접종과 관련된 기타 문의 사항은 강춘자 이사장(512-589-5057)에게 전화하면 된다.

이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