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찬양교회, 5월 11일(토) ‘어버이 초청 잔치’ 개최
매해 점심 대접 및 노래 공연과 선물 준비 … “감사한 마음 전해”
매년 5월이면 어스틴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점심 대접 및 감사인사를 전하는 예수 찬양교회 측은 “매년 교인들이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공연 시간을 마련하고 있다”며 “어버이 초청 잔치를 통해 어스틴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10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수찬양 교회는 손수 준비한 점심을 대접했으며 어스틴 지역 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이정희 무용가를 비롯한 다울 등이 펼치는 전통 공연과 함께 예수찬양 교회가 준비한 노래 ‘어머니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어스틴 예수찬양교회는 한인 지역사회의 맏이 노릇을 담당해온 교회로 어스틴 한인 문화회관건물 설립 전 교회 구 건물을 한인회 및 노인회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으로 제공해오기도 했다. 또한 어스틴 한인 문화 회관 건물 설립 전 분기마다 순회 영사업무를 위해 기꺼이 교회를 제공하는 등 종교를 넘어 한인들의 단합을 위해 앞장서 왔다.
어버이 초청잔치가 열리는 예수찬양교회는 어스틴 한인 문화센터 맞은 편인 103 W Braker Ln.에 위치한다. 자세한 사항은 예수찬양교회(512-977-9977)또는 강춘자 노인회장(512-895-5057)에게 문의하면 된다.
헬렌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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