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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베스터 터너 시장, 휴스턴 시장 결선 선거에서 ‘57% 지지율로 승리’

지난 14일(토) 결선 투표… 토니 버즈비 후보 43% 지지율로 낙마

휴스턴 시장으로 재선출된 터너 시장(가운데)과 지지자들이 당선후 환호하는 모습

휴스턴 시장으로 재선출된 터너 시장(가운데)과 지지자들이 당선후 환호하는 모습

휴스턴시장을 선출하기 위해 지난 14일(토) 오전 7시~오후 7시까지 385개소의 투표소에서 실시된 결선투표에서 실베스터 터너 현 시장이 토니 버즈비 후보를 물리치고 재선에 성공했다.

실베스터 터너 시장은 100%의 결선투표에서 57%의 지지율을 얻어 43%의 지지율을 얻은 토비 버즈비(Tony Buzbee)를 물리쳤다.

터너시장은 “지난 4 년 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4년동안의 승리를 선언하면서 노동과 사업이 함께 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투표에 참가해준 휴스턴을 구성하는 다양한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터너 시장은 휴스턴 역사상 가장 근접 투표율을 보인 2015년 시장선거에서 상대후보인 ‘빌 킹’을 물리치고 휴스턴 시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이번에 토니 버즈비를 물리치며 재선에 성공했다.



터너 시장은 지난 14일(토) 오후 10시 조지 R. 브라운 컨벤션 센터에서 당선 소감을 전했다.

이 자리에서 터너 시장은 자신을 위해 투표를 하거나 투표참여를 위해 각 가정을 방문해 문을 두드리거나 전화를 걸거나 캠페인에 참여한 모든 사람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터너시장은 “또한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 저는 휴스턴 시와 모든 휴스턴 시민들에게 시장으로 봉사할 수 있게 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버즈비 후보는 14일 오후 "나는 결과에 대해 화가 나지도 낙담하지도 않았다"고 그의 지지자들에게 말하며 지지자들에게 최종 투표 결과에 대한 희망을 품고 양보 연설을 하기 위해 일요일 아침까지 기다릴 것이라고 말하며 패배를 아쉬워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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