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스대학 ‘기독교 한인학생회’ 발족
매달 첫째주 금요일 캠퍼스 예배 드려져… 총학생회로부터 공식 승인
회장인 임태훈씨는 대학원 박사과정에 들어온 직후부터, 계속해서 캠퍼스에 기독교 공동체를 모우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특히 교회는 있으나 예배가 없던 RMC-Chaple에서 캠퍼스 워십을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컸는데, 신앙의 동역자인 박민준 군과 추신국 목사님을 만나면서 기독교학생회(Rice University-Korean Christian Student Association)를 발족하고 매주 목요일마다 QT모임을, 매달 금요일마다 캠퍼스 워십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임태훈 회장은 라이스대학교 기독교 학생회 발족과 관련 한빛장로교회에서는 QT교재 등을 후원하고 있으며 라이스대학교에서 드리는 캠퍼스 예배에는 한빛장로교회 대학/청년부가 기도와 찬양의 밤으로 함께 드리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라이스대학 학부생과 대학원생 가운데 한인학생회에 소속된 한인학생은 약 80여명으로 이중 절반이 40명 정도가 기독교 한인 학생회에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매달 첫째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캠퍼스 채플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었는데, 내년부터는 한인사회에 오픈해 라이스 대학 학생뿐 아니라 한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라이스대학교 한인 기독교 학생회(Rice-KCSA)의 찬양과 기도에 참여를 원하거나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taehoonim@gmail.com으로 하면된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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