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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한인회 연말파티 내일 열린다”

하윈 소재 아라비아 슈라이너스에서 개최
초대가수 홍실 공연 예정

휴스턴 한인회가 한인동포를 위해 준비한 ‘휴스턴 한인회 2019 연말파티’가 내일 28일(토)로 다가왔다.

휴스턴 연말파티에 초대된 가수 홍실

휴스턴 연말파티에 초대된 가수 홍실

지난 2018년에는 한인회 통합후 축제분위기에서 한인회 연말대잔치를 준비했지만, 올해는 지난해 행사장소였던 게스너에 위치한 파빌리온이 재건축에 들어가서 사용이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한인회는 한인들의 송년잔치를 위해 장소도 넓고 임대비용도 저렴한 휴스턴 하윈에 위치한 ‘아라비아 슈라이너스(Arabia Shriners)’행사장을 빌렸다.

아라비아 슈라이너스 행사장은 600명 수용이 가능하며 원룸으로 되어있고, 게스너와 벨트 8 입구쪽에서 진입이 가능해 교통이 편리하다.



올해 한인회 연말파티는 한인동포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게 했으며, 알찬 프로그램은 그대로 유지하되 경비를 반 이상 줄였다.

무료입장과 함께 동포사회 후원 부담을 덜고, 많은 분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품추첨을 위한 라플티켓 판매도 하지 않는다.

대형 경품행사를 자제하는 대신 도네이션 받은 상품들로 대체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후원금을 무리하게 요청하지 않고 동포사회 여러 단체들이 함께 참석하는 연말파티가 될 수 있도록 하여 화목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조성에 힘썼다는 이야기다.

이번 한인회 송년잔치 특별무대에 초청된 충북 충주 출신의 전통트로트 가수 홍실씨는 지난 2001년 ‘꼭 한번’이란 곡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15년 4집 타이틀곡인 ‘아! 세월아’가 데뷔 16년만에 뒤늦게 사랑을 받으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홍실의 ‘아! 세월아’란 곡은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에 중장년 층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곡으로 사랑을 받고있는 곡이다.

‘한인회 2019 연말파티’ 헬렌장 공동준비위원장은 “2019년 휴스턴 한인회 연말파티는 가수 홍실의 무대, 한인 가수왕 선발 노래자랑. 이니스프리 합창단 공연, 시니어 라인댄스, 오송전통문화원 공연 등 다채롭고 즐거운 행사를 많이 준비했다”며 “최소한의 경비로 요란하지 않아도 재미있고 웃음을 나눌 수 있는 연말파티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인동포들이 많이 참석하셔서 2019년을 알차고 훈훈하게 마무리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동포들을 초청했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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