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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펜서 크롱크 신임 어스틴 시 매니저, ”겸손한 자세로 시정에 임하겠다”

12일(월) 시청 출근으로 시 행정 업무 시작

어스틴 시청의 신임 매니저인 스펜서 크롱크가 지난 12일(월) 시청에 출근하며 본격적인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1만 7천명 시 공무원의 수장으로 매년 3억 9천만달러의 시 예산의 운영을 책임지는 스펜서 크롱크는 “혁신과 진보적 아이디어가 넘치는 지역 사회를 섬기기에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고 밝히고 시청 행정업무를 시작했다.

미니아폴리스 시 코디네이터로 근무해 온 스펜서 크롱크는 지난 12월 신임 매니저로 내정되며 어스틴 행정 전반에 걸친 문제점들을 체크하고 올해부터 시작되는 업무들을 살펴왔다.

특히 지난해로 계약이 종료된 어스틴 경찰공무원직들의 재임용과 관련해 어스틴 경찰조합은 시의회가 지난 12월 새로운 5년계약을 거절한 것과 관련해 신임 시 매니저와 협의할 용의가 있다고 발표하며 경찰 조합과 시청 간의 조율이 첫번째 과제로 던져졌다.

경찰 조합은 지난 1월 26일(금) 일레인 하트 시 매니저 대행에게 보낸 공식 매일을 통해 경찰직 공무원들의 임금과 복지와 관련해 중제의 역할을 담당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시청은 이번 과제를 크롱크의 업무시작을 기점으로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다.



시민들과 시청 관계자들은 경찰조합과의 임금협상을 통해 신임 매니저의 가능성을 점
쳐 볼 수 있다고 말하며 이번 문제 해결을 통해 향후 시 행정에서 얼마나 그가 목소리를 낼 수 있을지 가늠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안 경제인들은 “크롱크의 임기 시작으로 도시가 얼마나 경제적 성장을 누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관계자들은 크롱크의 지난 행정들을 살펴볼 때 “경제 친화적 인물로 어스틴 시 확장을 위한 대규모 건축 및 토목 공사 등이 진행 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히고 이와 관련된 사업들에 있어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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