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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 대한 꿈 가진 차세대 리더로 부족함 없어”

총기폭력 방지위 참가 앤드류 유, 한인들의 정치적 성장의 롤모델
“휴스턴 빛내는 인물 되도록 노력할 터”

지난 달 31일(목) 휴스턴 시청에서 개최된 실베스터 터너 시장의 ‘총기폭력 종식을 위한 위원회’에 참가한 앤드류 유(30, 한국명 유영갑)는 휴스턴 출신 한인2세로서 차세대 리더로 불러도 부족함이 없다.

현재 앤드류 유는 휴스턴대학(University of Houston)을 졸업해 현재 South Texas Law School에서 1학년을 마쳤고, 지난달 30일(수) 저녁 8시경 휴스턴에 도착한 후 31일(목)에 ‘총기폭력 방지를 위한 위원회’에 참여하는 등의 바쁜 일정 중에 잠시 시간을 내어 지난 1일(금) 지역 언론들과 만남을 가졌다.

“첫 미팅에서는 산타페 고교에서 희생된 학생들을 위한 메세지를 전하면서, 오는 8월경부터 휴스턴의 학교에서의 총기폭력 사태 발생 방지를 위한 당국의 노력을 터너 시장으로부터 전해 들었다”고 밝히 앤드류 유는 자신이 “3년전 에니스 파커 시장 시절에 휴스턴 시의회에서 총기사용 반대에 관한 소견을 밝힌 적이 있다. 이때의 인연이 이번 위원회에 학생대표로서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이 아닌가 한다”고 밝혔다.

또한 위원회는 2019년 1월부터 텍사스 전체 학교들의 총기폭력 대처를 위한 노력을 권고하는 한편으로 총기폭력 발생사태 방지를 위해 학내에서 학생들간의 대화도 실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송 JDDA 그룹 회장의 2남1녀 중 막내 아들인 앤드류 유는 어린시절부터 부친으로부터 가훈처럼 들은 ‘큰 꿈을 마음에 품고 나가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는 구절을 간직하고 있다.

휴스턴 한인교회의 장로인 아버지와 가족들이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면서 세상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을 찾던 앤드류는 부친의 지원을 통해 시장실 근무를 통해 많은 사람을 만나는 경험을 했고, 미국 정부부처와 워싱턴 D.C.에서 행정부 근무 인턴십을 경험하면서 정치력 신장과 정치참여에 대한 꿈을 가졌다고 이야기했다. 이를 위해 로스쿨을 진학하게 된 것도 정부부처에 근무하면서 국회로 진출하거나 주지사에 대한 꿈을 가지고 본인개발과 사회활동을 위해서라고 강조한 앤드류 유는 아버지인 유재송 회장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라며 만들어준 명패를 자랑스럽게 내보였다.

이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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