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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버지입니다!" 눈물 흘리는 가장들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심재훈 기자 shim.jaehoon@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8/06/06 10:22

두란노 아버지학교 대표 김성묵 장로 특강
10일 오전 11시, 오후 1시 30분 예수나무교회

김성묵 장로

김성묵 장로

예수나무교회(목사 조장원)가 10일(일)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페어팩스 소재 예수나무교회에서 건강한 가정 세미나를 연다.

초청 강사는 두란노 아버지학교 대표인 김성묵 장로다. 김 장로는 20여 년 전인 1995년 '제1기 아버지학교'를 수료하면서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는 곧 가정 문제이고, 가정 문제는 아버지의 문제라고 인식했다.

아버지는 가정의 꿈을 세우는 사람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김 장로는 "아버지란 하나님이 자신의 대리자로 가정에 세워준 지도자"라며 "아버지의 역할을 배우면서 자녀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아버지, 칭찬과 격려를 하는 아버지로 변했다"라고 말했다.

김 장로는 과거 가정이 깨질 위기를 경험하기도 했다. 잔소리가 늘어가는 아내를 이해할 수 없었고, 잔소리가 심해질수록 밖으로 나돌았다. 이혼 직전까지 갔다. "엄마도 좋지만, 아빠도 필요해요"라고 울먹이는 큰아들 덕분에 이혼 위기를 극복했다.

자신의 삶에 변화를 경험한 김 장로는 아버지학교 봉사자로 나서면서 다른 아버지들을 돕기 시작했다. 1997년 외환위기로 사회와 가정에서 어려움에 몰린 아버지들이 아버지학교를 찾기 시작했다. 이후 아버지학교는 전 세계적으로 확장돼 사회 회복운동으로 자리잡았다.

김 장로는 집회를 할 때 참석자들에게 "주님! 제가 '아버지' 입니다"라고 외치게 한다. 김 장로는 "'솔직히 제가 아버지란 생각을 이 자리에서 처음 해봤어요. 제가 아버지란 사실이 이렇게 가슴벅찬 일이란 것을 예전엔 느끼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눈물 흘리는 가장들이 많다"며 "자녀는 아버지를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느낀다. 아버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바라본다. 가정이란 모판에 씨를 뿌리는 자는 바로 아버지"라고 말했다.

장소: 3901 Fair Ridge Dr, Fairfax, VA 22033
문의: 703-268-9333
이메일: miner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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