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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9개월여 만에 최고치

박세용 기자
박세용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21 08:12

20일 1193.4원까지 올라

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올라 지난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보다 달러당 6.5원(0.55%) 오른 1193.4원(매매기준율 기준)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0일 1203.50원을 기록한 이후 최고 수준이다.

최근의 원·달러 환율 상승은 내년에 미국 기준금리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인상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지난 14일 막을 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들은 내년에 기준금리가 3차례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지난 9월 전망에서는 내년 두 차례 인상이 유력했었다.

더구나 최근 각 지역 연방준비은행 총재들이 잇따라 금리 인상에 우호적인 발언을 내놓고 있어 강달러 현상을 부채질하고 있다.

지난 주말 제프리 래커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내년에 3번 이상의 금리 인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말했으며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도 대선 이후 채권수익률이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내년에 금리를 올려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외환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내년 말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1300원대까지 오를 수도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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