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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 없이 학자금 혜택 받도록 돕죠”

탑 에듀피아·올인원 학자금 합병
꼼꼼하고 정확한 일처리 ‘입소문’
내년 초 타주까지 서비스 확대

워싱턴 지역에서 학자금 컨설팅 업체로 자리잡은 탑 에듀피아 학자금(대표 줄리 김)과 올인원 학자금(대표 김진화 )이 지난 1일 전격 합병했다.

줄리 김 대표는 “지난 7~8년 간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수 없이 정확하게 주어진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집중하며 회사를 이끌어 왔다”며 “업무 특성상 한 번 맡기면 대학 입학 전부터 졸업까지 최소 몇 년은 함께 가기 때문에 누적된 회원 수가 포화 상태여서, 혹시 모를 실수 등을 대비해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진화 대표는 “나 역시 회원과 한 번 시작하면 끝까지 책임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게 기본 신념인데 탑 에듀피아라면 그 동안의 신뢰와 오랜 경륜을 바탕으로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당장이라도 각자 회원을 합쳐 나름의 장점을 조합하면 더 큰 발전이 있겠다는 점도 합병에 결정적 이유였다”고 전했다.

기존 탑 에듀피아 학자금은 줄리 김 대표가 가진 여성 특유의 꼼꼼하고 정확한 일 처리 덕분에 입 소문을 타고 방문하는 회원이 많다는 점을 장점으로 꼽았다. 김 대표는 “학자금은 얼마나 적절한 시기에 학생과 학교에 맞는 최상의 자료를 준비해 남들보다 한 발 빨리 접수하느냐가 성공적인 결과를 좌우한다”며 “특히 한인 부모님들 중 학자금은 합격 이후에 그 학교만을 대상으로 접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상 팹사 같은 경우는 합격발표 전 지원학교 마다 넣어도 상관 없고, CSS는 학교별로 데드라인이 다르므로 이를 수시로 업데이트해 반드시 그 날짜에 맞춰 접수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해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줄리 김 대표는 지난 달 1일부터 시작된 재정보조 신청에 많은 한인 학생들이 조기 지원하는 주립대와 사립대의 신청마감일을 소개했다. 주립대는 윌리엄 앤 메리 공대가 오는 15일, UVA와 UMD가 내년 1월1일 팹사와 CSS 신청 접수를 각각 마감한다. 또 버지니아텍은 내년 1월15일, 제임스메디슨과 조지메이슨은 내년 3월1일 펩사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또 사립대는 스탠포드와 컬럼비아·듀크·존스홉킨스·보스턴칼리지·NYU가 오는 15일, 코넬이 21일, 에모리가 내달 4일, 조지 타운이 내년 2월1일, M.I.T.가 내년 2월15일 팹사와 CSS 신청 접수를 마감한다.

기존 올인원 학자금은 이름 그대로 학자금 상담에 전문적인 진학 상담까지 병행함으로써 학생의 실력과 가정의 자금 상황을 철저히 분석, 최대 지원금으로 최상의 학교를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진화 대표는 “학자금은 단순히 지원금을 얼마나 많이 받느냐의 문제만을 따져서는 결코 성공했다고 할 수 없다”며 “예컨대 주립대가 60% 가량 등록금을 지원하고 사립대가 98%를 지원한다면 두 대학의 전체 학비에서 본인 부담금이 얼마만큼 차이 나는지, 학생이 진학하는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다각도로 따져서 결국 회원이 가장 좋은 조건으로 진학할 수 있는 길을 터 주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두 회사의 이러한 강점을 밑거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탑 에듀피아 학자금’은 LA와 시카고, 조지아 등 타주에서도 학자금 서비스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줄리 김·김진화 공동대표는 “그 동안 타주에서 의뢰해 온 회원들도 적잖고, 학자금 문제를 다루다 보니 불가항적으로 타주까지 커버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회원들의 요청도 계속적으로 이어져 왔다”며 “미주 지역에서 신뢰로 탑의 신화를 이룰 수 있게 목표한 내년 초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공언했다. ▷문의: 703-576-7803, topedupia@gmail.com ▷주소: 7002 Evergreen Ct #A, Annandale, VA 22003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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