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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킨스 주전QB에 커크 커즌스 발탁

2015~16년도 시즌 워싱턴 레드스킨스의 주전 쿼터백으로 커크 커즌스(사진)가 최종 발탁됐다.

구단측은 지난달 31일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지난 3년간 로버트 그리핀 3세(이하 RG3)의 백업 역할을 했던 커크 커즌스는 제이 그루든 감독과 RG3와의 불화와 지난 29일 볼티모어 레이븐스와의 경기에서의 선전(20패스성공, 190야드공격, 1터치다운)에 힘입어 주전으로 최종 선정됐다.

커즌스의 등장으로 발탁되자마자 ‘수퍼루키’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던 2012년 시즌이래 내리막길을 걸어온 RG3의 미래는 한층 더 불투명해졌다.

두번째 시범경기에서 머리부상을 당했던 RG3는 일단 NFL이 정한 선수보호법에 따라 주전에서 밀린 상태로도 팀에 잔류해 정상적인 연봉을 받게 된다. 시범경기에서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 머리 부상을 당했던 RG3에 대해 NFL일각에서는 제이 그루든 감독이 마음에 안드는 RG3를 주전에서 밀어내기 위해 부상 위험에도 불구하고 의도적으로 혹사시켰다는 음모론이 제기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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