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축구협회 불사조 회장배대회 청룡·불사조 우승

메릴랜드 한인 축구협회(회장 김홍업)가 주관하고 불사조 축구회가 주최한 2015 불사조 회장배 대회에서 청룡과 불사조가 YB와 OB부에서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볼티모어 헤링런 파크 축구 전용 구장에서 20일 열린 대회에는 총 7개 팀이 출전, 자웅을 겨뤘다.
　
4개 팀이 출전한 YB 부에서 청룡은 콜럼비아를 7-3으로 이기고 불사조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청룡은 콜럼비아팀과 불사조와 비겨 2무를 기록한 볼티모어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OB 부(45세 이상)에서는 3개 팀이 출전했다. 불사조는 FC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긴 뒤 청룡을 4-1로 누르고 종합전적 1승 1무의 성적으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한편 메릴랜드 축구협회는 내달 셋째 주 일요일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중앙일보기 대회를 개최한다.
　

허태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