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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벨 가든 영구관리 기금 모금

박세용 기자
박세용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1/06 16:32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작은 음악회
카로브 발레 아카데미·가수 박강성 출연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문화재단 및 작은음악회 관계자들이 포스터를 보여주고 있다.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한미문화재단 및 작은음악회 관계자들이 포스터를 보여주고 있다.

작지만 크게 울리는 코리안 벨가든의 범종처럼, 매년 작지만 큰울림을 전하는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워싱턴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단장 이경신) 주최로 내달 3일(일) 비엔나의 메도우락공원에 위치한 코리안 벨 가든에서 코리안 벨 가든 영구관리 기금 모금 만찬 및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미문화재단의 이정화 대표는 “벌써 완공 5주년을 맞는 벨 가든의 영구관리기금을 마련하고, 지역 한인을 위한 수준높은 문화공연이라는 목적을 위해 올해도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20만달러가 목표인 영구관리기금은 현재까지 9만달러 이상이 모금됐고, 10만 달러 정도가 남은 상태”라면서 “모두의 정성이 모여 미동부 최대 한국공원으로 점차 명성을 더해가는 코리안 벨 가든이 차세대와 후손들에게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 대표는 “행사를 주최하고 코리안 벨 가든의 후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는 이경신 단장에게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했다.

6일 비엔나 소재 우래옥 식당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내원 특별건립고문위원은 “미국에 사는 우리가 한국의 전통에 집착하는 이유는 결국 우리가 누구인가 확인하고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본능 때문”이라며 “차세대들이 정체성을 유지하고, 한인들의 집단적인 힘을 양성하고 모으기 위해서는 코리안 벨가든 같은 상징적인 장소가 유지되고 확대되야 한다”면서 음악회에 참석을 당부했다.

행사에서는 키로브 발레 아카데미(대표 문훈숙)가 선사하는 공연과 가수 박강성씨의 미니콘서트가 펼쳐진다. 또 한인2세 크리스천 리군(메릴랜드대 재학)이 헌정 작곡한 ‘코리안 벨 가든’을 위한 음악이 공연된다.

파멜라 콜도바 비로브 아카데미 이사장은 “학교의 우수한 학생들이 한국의 대표적인 상징물인 코리안 벨 가든을 위한 기념만찬 및 음악회에서 공연할 수 있음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크리스천 리군의 어머니 이윤재씨는 “벨 가든을 방문해 한인 정체성을 자각한 아들이 만든 음악이 같은 또래에 한국문화와 정체성을 각인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원이 200명인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사전예약이 필수다. 티켓은 200달러이며, 영구관리기금 마련을 위한 기부금은 P.O.Box 198 Annandale, VA 22003으로 따로 보낼 수 있다.
▷문의: 703-752-1970
▷장소: 9750 Meadowlark Gardens Ct, Vienna, VA 22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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