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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삶의 결정체' 책으로 엮다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진민재 기자 chin.minjai@koreadaily.com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7/11/06 16:36

워싱턴문인회, 워싱턴문학 제20호 발간

지난 5일 저녁 박현숙 회장(오른쪽)을 비롯 6명의 심사위원들이 우래옥에서 신인문학상 심사를 실시했다.

지난 5일 저녁 박현숙 회장(오른쪽)을 비롯 6명의 심사위원들이 우래옥에서 신인문학상 심사를 실시했다.

워싱턴문인회(회장 박현숙)가 회원들의 삶과 열정을 오롯이 글로 담은 책을 발간했다. 1991년 창간해 올해로 통권 20호를 맞은 『워싱턴문학』이다.

지난 주말 워싱턴에 도착한 『워싱턴문학 제20호』에는 문인회원 45명이 이민자로서 또 한 인간으로서 사계절의 섭리 속에 삶을 살아가며 느낀 문학의 결정체를 한껏 발화시킨 시와 시조, 수필과 단편소설, 영문 시와 수필 50편이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또 올 한 해 동안 문인회를 풍성하게 했던 연사 초청특강 및 회원 출판기념회, 글 사랑방 모임 등 활동상에 대한 자취도 빠짐없이 수록했고, 한국의 고은·문정희 시인과 정목일 수필가 등 초대작가 코너를 마련해 작가 및 작품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기획 특집으로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 역대 수상자인 유인국·김효남 씨의 시, 최임혁 씨의 동시, 양상수 씨의 수필, 안설희 씨의 소설 작품과 제22회 워싱턴문학 신인문학상을 수상한 장수진·이미화 씨의 시, 송진아 씨의 영시, 우주영 씨의 수필, 강민선·한연성 씨의 소설 작품을 각각 소개했다.

박현숙 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알차게 야물어가는 회원들의 작품을 보며 개인적으로도 문학 열정에 자극을 받게 된다”며 “워싱턴 문학을 발간하며 올 한해 문학의 향을 가슴에 품고 아름답게 살아온 회원들에게 큰 박수를, 이 지역 동포들에게 삶에 도전을 선사하는 은은한 전율이 흐르는 계기가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작품이 수록된 회원은 다음과 같다. ▷시: 권기순, 김영실, 김인기, 김정임, 김행자, 노세웅, 박경주, 박명엽, 박앤, 박양자, 백순, 서윤석, 손지아, 양민교, 오영근, 오요한, 윤미희, 윤학재, 이명희, 이정자, 임숙영, 정두현, 정애경, 정영희, 최연홍, 최은숙, 허권 ▷시조: 류명수, 이택제 ▷수필: 김레지나, 김용미, 마진, 문영애, 송윤정, 유설자, 유양희, 이재훈, 이혜란, 정두경, 홍병찬 ▷단편소설: 박숙자 ▷영문 시와 수필: 최연홍(초대시), 김영기, 박현숙, 서윤석, 이은애(시), 박현숙, 송윤정, 이선명(수필)

한편 문인회는 지난 주말, 박현숙 회장을 비롯 6명의 심사위원이 자리한 가운데 올해 신인문학상 공모전 심사를 했다. 오는 18일(토) 오후 6시 우래옥에서 『제20호 워싱턴문학』 출간기념 및 신인문학상 시상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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