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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에 융자업계 분주

심재훈 기자
심재훈 기자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6/12/15 07:41

연준 돈줄 죄기 나서…대출이자 줄줄이 상승
주택 모기지 이자율 하룻새 오전 오후 달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14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하면서 한인 융자업계가 분주해졌다.

주택 모기지와 신용카드, 자동차 대출, 상업용 융자 등 각종 대출 이자도 따라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인 융자업계는 고객 상담과 이자율 계산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주택 모기지 융자회사는 14일 수 시간 차이로 이자율이 바뀌어 고객들에게 이자율을 다시 고지하기도 했다.

비비안 배 융자 전문인은 “오전에 회사에서 받은 모기지 이자율과 오후에 받은 이자율이 달랐다”며 “내년 말까지 대출 이자율이 계속 오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융자 신청에 주춤주춤하는 것보다 지금 받는 게 나을 수 있다”고 말했다. 곽선재 융자 전문인은 “요즘 변동성이 워낙 심해져, 고객의 이자율이 나오면 곧바로 락(이자율 고정)을 걸고 있다”며 “트럼프 당선 영향에 기준금리까지 올라 이자율 상승세가 강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연방준비제도의 돈줄 죄기에 서민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마이클 리 융자 전문인은 “고소득자들의 소득은 회복됐지만, 저소득자들의 소득은 아직 나아지지 않은 상태에서 연준이 금리를 올렸다고 본다”며 “앞으로 대출받기가 더 까다롭고 이자가 비싸진다는 것인데, 융자 업계는 과거보다 차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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