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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남서부 워터프론트 확 바뀐다

1공기 마무리 단계…상업·주거지역 두 배로
6000석 규모 콘서트 홀, 주상복합콘도 완공

워싱턴DC 사우스 웨스트 워터프론트 재개발의 성과가 올 여름부터 가시화된다.

워싱턴 포스트지에 따르면 재개발 1공기(phase)의 완공을 앞둔 현재, 워터프론트 지역의 상업 및 주거 활성화 구역이 두 배 이상 늘었다. 현재 워터프론트에는 6000석 규모의 콘서트 홀과 대형 럭셔리 주상복합 콘도 ‘와프’가 완성된 상태다.

‘와프’의 일부 콘도 가격은 SF당 1000달러를 넘어설 정도로 비싸지만 워터프론트에는 연수입 2만6000달러 미만 가족을 위한 저가형 임대 아파트와 월세 2500달러 선의 중간형 렌트 아파트 등 다양한 최신 주거공간이 마련돼 새로운 주거지구로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재개발 2공기와 함께 워터프론트에는 세계적 명성을 지닌 다수의 건축설계사들이 시공을 맡은 다양한 빌딩들의 건설이 시작된다.



또한 워터프론트 지역에는 워싱턴DC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MLS DC유나이티드 ‘아우디 필드’ 경기장과 52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대형 주상복합타운의 건설 역시 추진중이다.

2만석 규모의 아우디 필드 건설에는 약 3억5000만 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건설사 측은 2018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장 내에는 31개의 최고급 관람실과 각종 소매점이 자리 잡을 예정이다. 또 재개발 프로젝트인 ‘리버 포인트’ 건설과 함께 ‘캐피탈 시티 부동산개발’, ‘더글라스 개발공사’, ‘MRP 부동산‘등이 각각 인근의 부지를 매입해 재개발 계획을 준비중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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