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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2주째 공개석상 실종에 쿠데타설 등 제기

오늘 김일성 생일 모습 드러낼 수도

북한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가 최근 2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쿠데타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은은 지난 1일 최고인민회의를 마지막으로 14일 현재 2주째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김정은이 사라지자 영국의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등 언론과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는 북한 내부 쿠데타 설, 핵심 후견인 역할을 해온 고모부 장성택 감금설 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해 말에도 북한 군부 내에서 쿠데타 시도설이 제기되기도 했었다.

 하지만 한국 정보당국은 14일 이같은 추측이 확인되지 않은 설이라고 일축했다. 북한전문가들과 한국정부 당국은 김일성의 생일(태양절)인 15일에 김정은이 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16일 김정일 생일에 모습을 드러냈던 김정은이 할아버지 후광을 활용하기 위해서라도 이날 김일성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도 이라크 전쟁 등 중요한 정책결정 시기에 장기간 공개석상에 나타나지 않았었다. 대다수 북한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잠수는 외부에 혼선을 주기 위한 일종의 심리전이라고 보고 있다.
 
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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