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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탄도미사일 개발 지원 대만 업체 제재

[워싱턴 중앙일보] 기사입력 2013/05/11 06:14

미 재무부, 개인 한 명도 지정

미국 정부가 10일 북한 핵과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지원한 대만 업체 1곳과 개인 한 명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했다.

미 재무부는 이날 대만 ‘트랜스 멀티 미캐닉스’(Trans Multi Mechanics)와 이 업체 창원푸 최고경영자(CEO)가 북한 조달 대행자로 알려진 알렉스 HT 차이와 연계돼 있다며 이들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제재 대상자들은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비즈니스가 금지된다.

알렉스 HT 차이와 그의 아들은 최근 에스토니아와 미국에서 각각 체포됐으며 이들은 대량살상무기 확산을 금지하는 미국 법과 규제 적용을 저지한 혐의로 미국 내에서 기소됐다.

창원푸는 북한의 군민 양용의 기계류 조달에 적극 가담했으며 알렉스 HT 차이는 수십만 달러 상당의 장비를 조달해 북한으로 운송하기 위해 이 업체를 이용했다고 미 재무부는 밝혔다.

알렉스 HT 차이는 2009년 1월 북한 주요 무기거래업체인 조선광업개발무역회사를 지원해 블랙리스트에 올랐다. 그의 아내와 그의 두 업체인 ‘글로벌 인터페이스 컴퍼니’(Global Interface Company)와 ‘트랜드 메리츠’(Trans Merits)도 제재 대상으로 지정됐다.

데이비드 코헨 재무부 테러금융정보 담당 차관은 “북한 조달 네트워크의 구성원들을 노출함으로써 북한의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되도록 어렵게 만드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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