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책 도둑 !

벌금은 무려 5만3549 달러

도서관에서 빌린 1400여권의 책과 DVD 대부분을 온라인에서 팔아 돈을 챙긴 토마스 필라씨(34세, 덴버 거주)가 지난 8일, 주 형무소 10년 형 판정을 받았다.

또 그가 도서관에 내야 할 벌금은 무려 5만3549 달러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범인은 그동안 덴버, 더글라스 카운티, 오로라와 리틀튼 지역 도서관을 돌며 자신의 이름이나 다른 사람들의 이름으로 받아낸 7개의 도서관 카드를 이용해 책과 DVD를 빌려 팔아 오다가 걸려, 덴버 지방검찰청으로부터 기소됐다.
이나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