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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존 플라자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쪽 아카데미 길(Academy Blvd.)과 에스트로존 길(Astrozon Blvd.)에 있는 에스트로존 플라자 쇼핑 타운의 주인이 지난 달 11월 중순에 바뀌었다.
에스트로존 플라자는 전체 면적 186,498 스퀘어 핏 두개의 건물에 총 21개의 업소가 입주해 있는데 그 중 7개의 업소가 한인이 운영하는 업소이다.
아스트로존 플라자에 입주해 있는 각 한인 업소들을 보면 천지인 한의원, 선물가계, 한국비디오, 이가네 국수 집, 클럽 짱, 타운엔 칸트리 부동산, 피알 페인팅, 그리고 제이엔 제이 카펫 등이 있다.
그리고 각 업소들을 간략히 소개한다.


천지인 한의원
사랑과 믿음으로 정성을 다하는 천지인 한의원(TDR Acupuncture Clinic)은 지난 7월에 개원하였다.


평소 남다른 봉사정신을 가지고 있는 김병탁 원장은 환자의 아픔을 본인의 아픔으로 생각하고 확실한 치료를 최우선으로 삼고 이를 위하여 발병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여 각종 통증과 만성병을 전문적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한방의 기본이 되는 침, 뜸, 부황, 괄사, 그리고 한약(보약, 치료 약) 등의 방법을 조화롭게 선택하여 환자의 상태에 가장 알맞은 방법을 선택하여 확실한 치료를 하고 있다.
또한 요즘 극성을 부리는 감기에 고통 받고있는 노인 환자들을 위하여 무료로 한약을 만들어 나누어주는 사랑의 의술을 펼쳐나가고 있기도 하다.
진료 시간은 월요일 – 토요일 온전 9시에서 오후 7시까지(겨울철에는 오후 6시)이고, 바쁘고 시간이 없는 환자들을 위하여 예약자에 한하여 일요일 특별 진료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비디오
한국 비디오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쪽에 거주하는 한인들이 주로 이용하는데, 오랜 세월 운영되어왔기에 남쪽만이 아닌 다른 지역의 손님들도 단골이 많다.
주고객은 교통 입지상 남쪽의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한번 거래를 시작한 손님은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했어도 불편한 교통을 마다하고 꼭 다시 찾는다는 한국비디오는 많은 단골손님과 오랜 경험으로 다량의 비디오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비디오 만이 아니라 변화해가는 미디어 장르에 따라 디 브이 디(DVD)도 함께 대여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기존의 비디오보다 깨끗하고 선명한 화질을 손님들은 가정에서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이가네 국수 집
면 종류의 음식으로는 가장 오랜 기간 콜로라도 스프링스에서 영업을 해온 이복동씨는 면 종류의 음식 만들기에 관한한 이 지역에서 따라올 사람이 없다고 한다.
20년간을 지역에서 신북경, 산동 등 전문 짜장면과 짬뽕을 취급하는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새로이 ‘국수 집’으로 문을 열고 더욱 맛있어진 짜장면과 짬뽕을 만들어 손님들에게 제공한다고 하는데, 수 차례에 걸쳐 지역 신문인 가젯에도 소개되는 전통 짜장면과 짬뽕은 한국에서 느낄 수 있던 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고 한다.
면 종류 외에도 각종 탕 종류의 한국음식과 밑 반찬이 제공된다.


클럽 짱
약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연회장과 소규모 그룹이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룸을 완비한 한인 클럽으로 노래 부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완벽한 가라오케 시스템과 춤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넓은 댄스 플로어를 갖추고있다.
바에서는 간단히 술과 음료를 마시면서 바텐더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데 서구 풍으로 잘 장식된 바에서 여유롭게 편안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것 또한 짱의 특색이라고 할 수 있다.
다가오는 ‘2003년도 한인회 송년 잔치’도 이곳에서 12월 20일 열릴 예정이라고 한다.


기타 & 메니지먼트
아스트로존 플라자에는 그 외에도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모니카 현”과 “신디 박”이 소속된 타운엔 컨트리 부동산이 있고 앞으로 업종을 변경하려 하는 선물가게가 있으며 피알 페인트와 제인엔 제이 카펫이 입주해 있다.
이 곳 타운건물과 부지는 현재 메트로포인트 프라퍼티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메니저는 콜로라도 스프링스에 거주하는 황호진씨이다.
그리고 건물주 김문씨는 현재 덴버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에는 리커 스토어를 운영했었다고 하며 앞으로 한인들이 많이 찾는 전문 한인 타운을 만들기 위하여 한인을 상대로 하는 업소를 계속 유치할 계획이라고 한다.
그리고 특별히 한인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하기도 하였다.

김재희 기자
jaeheefun@joongang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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