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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실업률, 약간 올라가

콜로라도 경기는 아직 침체

콜로라도의 실업률이 11월에 약간 올라갔으며, 주의 11개 주요 산업계 분야가 일자리 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주의 경기 흐름이 국내 경향의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주 노동청에 의해 금요일에 공개된 11월 주의 실업률은 10월의 5.5%에서 약간 상승한 5.6%를 기록했다.
덴버 카운티의 경우 실업률은 6.7%로 지난달의 6.4%보다 올랐다.

이와 반대로 11월 미국의 실업률은 10월의 6.0%보다 약간 내린 5.9%였다.



지역 경제학자들은 콜로라도의 경제가 실제로 하락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정체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 그림은 지난달과 작년과 거의 똑같다.
자동차는 계속해서 덜컹거리기만 하고 어디로든 가고 있지는 않다.
우리는 엔진에 다시 시동을 걸기 위해서 점프 스타트를 해야 한다.
”라고 경제학자 패티 실버스타인이 말했다.

11월 주의 실업자 수는 3,500명이 늘어난 138,200명을 기록했지만, 이것은 2002년 11월의 실업자수인 141,200명보다는 적은 것이다.

“가구의 월별 조사에 근거하는 이 실업률은 매달 변할 수 있으며, 이 상승이 꼭 더 취약한 경제 상황의 경향을 나타내는 신호라고는 볼 수 없다.
”라고 주 노동청의 간부이사인 제프 웰스가 말했다.

콜로라도의 건설 분야의 일자리는 10월보다 3,600개나 줄어들어 가장 많은 일자리 손실을 보였다.
전문직과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일자리의 경우 3,000개가 사라짐에 따라 4개월 연속 하락을 기록했다.

제조 분야는 1,100개의 일자리를 잃어 2002년 11월 이후 무려 12,000개의 일자리가 사라졌다.

한편 11월 콜로라도의 일자리 성장의 대부분은 무역, 교통, 그리고 유틸리티 분야에서 발생했다.

명절 전 고용은 한달 전보다 6,800개의 소매 일자리가 추가됨에 따라 증가했다.

레저와 명절 분야는 스키 리조트들의 계절적 고용 덕분에 11월에 3,9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면서 확장했다.

연방 정부 역시 최근에 고용을 증가시켜, 11월에 회계 부문에서 2,3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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