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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카 법안'의 진로 불투명

하와이 원주민들의 자체 정부설립을 허용하는 ‘아카카 법안’의 진로가 불투명한 것으로 보인다. 국회와 백악관은 이번 법안에 대해 상당히 수용적이나 의원들과 오바마 대통령이 이미 경제 불안, 전쟁, 건강보험 개정, 예산균형 등 다른 국가적 문제들에 몰두함에 따라 아카카 법안의 승인여부는 미궁으로 빠졌다.

이번 아카카 법안을 창설한 민주당 상원의원 다니엘 아카카는 이번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는 적당한 기회를 찾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법안이 오바마의 지원으로 인해 가능한 한 빨리 통과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의원들은 이미 상하원에서 다수의 지원을 얻었으며 오바마 역시 대통령 선거기간 당시 이번 법안에 동의할 것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 정권당시에 사법부는 인종편애문제를 이유로 아카카 법안에 반대했었다. 지난 2006년 상원의원이었던 오바마는 이번 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했으나 투표율의 부족으로 방치되었었다. 최근 오바마 대통령은 법안을 승인 할 것을 공식적으로 밝혔지만 가장 우선순위에 있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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