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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부양기금 사용해 약 3,170개의 일자리 창출

하와이주가 경기부양기금으로 지원되는 2억4천6불을 고속도로, 공항, 버스시스템 등의 개선 프로젝트에 사용해 약 3,17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정부, 주, 지역 의원들은 ‘미국 회생과 재투자 법안’으로 지원되는 첫 기금 중 1억2,570만불을 주, 지역 고속도로 개선, 7,650불을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카훌루이 공항 개선, 4,380불을 지역 버스시스템 개선으로 분배, 사용하는 데에 동의했다.

연방정부는 앞으로 2년간 총 9억4천만불의 경기부양기금을 하와이에 전달해 약 15,000개의 직업창출과 교육, 교통, 자원, 통신기반시설 등의 투자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린다링글 주지사는 지난 16일 연방정부기금의 수용과 프로젝트의 실행을 승인했으며 4명의 시장들과 이노우예 상원의원에게 경기부양책 진행에 힘써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노우예 의원은 미국 회생과 재투자 법안의 목적이 국가의 경제성장을 재기시키는 데에 있으며 하와이의 고속도로와 공항 개선 프로젝트가 새로운 시작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링글 주지사는 “현재 우리는 역사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를 극복해나간다면 더욱 밝은 미래를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부양기금은 카우아이섬, 오아후섬, 빅아일랜드, 마우이섬, 그리고 몰로카이섬의 10가지 프로젝트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6,490만불 중 빅아일랜드로 3,560만불, 오아후로 1,920만불, 카우아이로 600만불, 마우이로 412만불이 지급 될 예정이다. 오아후에서는 카메하메하 하이웨이에 있는 사우스 푸나룰루 브리지와 페링턴 하이웨이, 마카킬로 분할선 등의 개선을 위해 기금이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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