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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토 경전철 호성적 영향

호놀룰루 경전철 건설사업추진 활력

미 본토에 최근 개방된 통근 열차들의 이용률이 예상보다 뛰어나 호놀룰루 시의 54억 규모 경전철 건설 계획에 긍정적 신호를 보였다. 피닉스, 샬로트, 솔렉 시티에 새로 건설된 통근열차의 이용률은 작년 유가폭등 등으로 인해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비록 현재의 유가 하락세와 실업률 증가가 대중교통 시스템의 성공여부를 보장할 수는 없지만, 호놀룰루 시공무원측은 최근 본토에 개방된 통근열차의 성공으로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오키노 시의원은 “피닉스와 샬로트 지역의 성공적 결과는 우리에게도 좋은 신호이며, 특히 호놀룰루의 전철은 도로 위 높은 지주에 지어질 예정이라 다른 열차들보다 더욱 빠르고 더 많은 사람들을 운반할 수 있어 성공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보통 대중교통 이용률은 교통시스템의 성공지표로 쓰인다. 이는 대중교통 이용률이 많아질수록 도로 교통정체가 줄어들고 열차 운행을 위한 국가보조금이 절감되기 때문이다.



그동안 새로운 도심 열차 시스템 이용률은 통상적으로 예상보다 낮은 성적을 올리는 것이 관례였다. 2008년 4월에 실시된 연방 교통부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03-2007년간 새로 지어진 19개의 통근 열차들은 예상보다 25% 낮은 이용률을 보였으며 6개의 열차는 20~40%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가장 크게 기대에 어긋난 경우는 2004년 푸에르토리코의 산후안에 건설된 11마일의 도시 열차로, 예상보다 약 80%, 혹은 주당 86,796명의 이용객이 낮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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