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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교육 지원금 예산 적자 사용

린다링글 주지사가 9천만불의 예산 적자를 충족시키기 위해 연방정부의 공립교육 보조기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주 행정부는 국회와 오바마 대통령이 승인한 1억9,200만불의 경기부양기금을 받을 예정이며 이 기금의 대부분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의 공립학교들과 하와이 주립대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었다. 그러나 주지사는 지난 25일 공립교육 보조금을 예산적자의 충당에 사용하게 될 것이라 공표했다. 이는 주지사의 이번 회계연도와 2년 예산주기를 위한 계획의 일부이다.

교육감 하마모토는 의원들에게 주지사의 계획에 대한 염려를 표명했다. 하마모토는 “주지사의 계획은 예산의 부족분을 연방정부의 교육지원금으로 사용하자는 것이나, 이는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엉망으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불경기로 인한 주 수입의 급락은 주지사와 의원들로 하여금 어려운 결정을 내리게 했다. 이번 달 발표된 주 수입의 낮은 예산으로 인해 주지사는 이번 회계연도 마지막 3개월의 부족분 9천만불을 절충할 만한 사안을 찾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주지사와 의원들은 다음 2년 동안 1억7,000만불에 달하는 적자를 절충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의 염려에 대해 주지사는 경기부양기금의 사용에 대한 결정은 교육부가 아니라 주지사와 내각이 내려야 하는 것임을 설명했다.



주는 교육보조기금 1억5,700만불과 기타 주 공무를 위한 3,500만불을 합한 총 1억9,200만불의 보조기금을 받을 예정이며 이중 교육부에게 할당된 9,000만불을 예산 절충액으로, 3,500만불은 교육부와 하와이주립대와 관련된 공무에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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