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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사 주 공무원 임금 삭감

주지사 린다링글이 주 예산 적자액의 확보를 위해 공무원들의 임금을 삭감할 계획이다. 주지사는 지난 25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주 예산의 부족분은 경기부양기금, 공무원 임금과 베네핏 삭감 등으로 채울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주지사는 공립교육에 제공되는 경기부양기금으로 9,000만불을 이번 회계연도에, 경기부양기금과 임금삭감으로 1억6,500만불을 다음 2년 예산주기에 사용할 계획에 있으며, 세금 증가와 공무원 정리해고 없이 2011회계연도까지 약 1억6,000만불의 잉여금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계획안은 공공노동조합과의 단체 교섭을 통해 협상을 거쳐야 한다.

링글 주지사는 뉴욕 주지사 패터슨이 협상결렬로 인해 공무원 8,900명 정리해고를 강행한 것을 언급하며 하와이주에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의원들, 노조 관계자들과 적절한 타협을 바라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지사는 “모든 이가 이번 계획에 찬성하지 않을 것을 알고 있지만 20억불의 보충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주지사 측은 아직 정확한 임금 삭감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나 이를 통해 대략 2억7,800만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노조 관계자는 이번 계획안이 임금삭감, 건강보험과 정기휴가, 병가 등의 축소 등을 포함할 것이라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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