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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업계 불황의 끝은 어디

객실수익 6~8월 사이 1억3600만불 감소

호텔업계가 올 여름 수익 때문에 울상이다.

호스피탈리티 어드바이저사에 따르면 지난 4~8월 사이 호텔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억5600만 달러 하락했다. 특히 여름 성수기인 6~8월 동안에만 1억3600만 달러 감소했다. 이는 전년대비 10.5% 하락한 것이다.

이처럼 호텔수익이 크게 감소한 것은 무엇보다 여름 내내 하와이 관광객이 전년대비 두 자릿수로 하락하면서 호텔 객실 점유율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하와이 관광객이 하락한 것은 고유가로 인한 항공요금 인상과 미 전반에 불어 닥친 경기불황 때문이다.



주내 호텔들은 객실 뿐만 아니라 식당, 스파 등 부수적인 시설에서도 재미를 보지 못했다.

객실에서 지난해보다 9200만 달러 손실을 기록했으며 식음료와 스파, 상가 수익은 4400만 달러 줄어들었다.

호텔업계는 이같은 수익감소가 올 연말까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상승세를 보이던 호텔 객실료도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다.
올 여름 호텔의 평균 객실료는 209.55달러로 작년보다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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