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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블릭,이웃섬 노선에 관심

모쿨레레 항공과 코드쉐어로 운항 계획

알로하 항공사의 파산으로 이웃섬 항공 좌석에 공백이 생긴 가운데 미 본토의 항공업체가 주내 이웃섬 항공시장에 뛰어들 전망이다.

인디애나폴리스에 본부를 둔 리퍼블릭 에어웨이사는 주내 로컬항공업체와 코드쉐어(공동운항) 형식으로 하와이 이웃섬 운항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어느 로컬 항공업체와 코드쉐어 협력을 체결하지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빅 아일랜드의 모쿨레레 항공사와 협력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리퍼블릭은 현재 70명이 탑승 가능한 소형 엠브라에르 170기를 하와이 노선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같은 소식에 대해 리퍼블릭측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다.
코나에 본부를 둔 모쿨레레 항공사는 지난 1988년 설립되어, 현재 9명이 탑승 가능한 세스나 터보프롭 208B 기종으로 코나 지역 주민들의 통근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모쿨레레는 현재 고 항공과 공동운항하고 있는데, 고 항공과 19개월의 계약이 종료되면 곧바로 리퍼블릭과 새로 코드쉐어 협력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리퍼블릭 항공은 지난 1973년 설립됐으며, 총 4600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리퍼블릭 항공의 운항 스케줄과 항공료 등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새로운 항공사가 등장하면 이웃섬 항공료가 또 다시 하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2006년 6월 고 항공이 주내 항공시장에 뛰어들면서 이웃섬 항공료는 한 때 19달러(편도)까지 내려간 바 있다.

이후 알로하 항공이 파산하고 유가가 상승하면서 하와이안과 고 항공 등은 항공료를 다시 64달러까지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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