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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가렌트비 8~12% 인상 예상

2005년 4/4분기 호놀룰루 상가 평균 공실률이 1.8%를 기록하면서 미전국 주요 도시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냈다.

상업용 부동산 전문회사인 ‘Colliers Monroe Friedlander’가 지난 2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계속되는 경제 활성
화와 함께 호놀룰루는 미전국에서 상업 공간이 가장 부족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평균 공실률이 1.8%이다 보니 창고 또는 사무 공간을 임대하려는 주민들은 큰 곤란을 겪고 있다. 이에 내년 웨스트 오아후 지역에
60만피트 이상 규모의 콘도미니엄식 새 상업 공간이 오픈할 예정으로 되어 있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노동시장의 확대로부터 오는 극심한
상업 공간 부족 현상을 해소하지는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전문가들은 올해에도 여전히 2% 이하의 공실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 분석했다. 따라서 올해도 호놀룰루에서 빈 상가 구하기는 여전히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낮은 공실률과 상업 공간에 대한 요구 증가는 렌트비의 상승을 야기했다. 특히 하와이 부동산 시장의 강세와 맞물려 올해에는 렌
트비가 8%에서 12%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2005년 4/4분기 미전국 평균 공실률은 2004년 동기 대비 1.1% 포인트 떨어진 8.4%로 집계됐으며, 호놀룰루 다음으
로 낮은 공실률을 보인 로스앤젤레스의 경우 2.7%를 기록했다. 그리고 2005년 한 해 동안 미전국에서 총 2억 1,470만 평방피
트 규모의 사무공간이 새롭게 임대됐다.

박윤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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